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설립한 오케이레코즈가 첫 투자유치에 나섰다. 하이브·어도어와 결별한 이후 독자 레이블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금 조달로 풀이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케이레코즈는 국내 재무적투자자(FI)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타진하고 있다. 세부적인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업가치는 10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까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달 규모 및 투자 방식은 투자자와의 밸류에이션 협의 과정에서 함께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유치는 민희진 대표가 독자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민 대표는 2024년 하이브와 어도어 경영권 및 주주 간 계약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뒤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고 회사를 떠났다. 이후 하이브·어도어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하며 독자 레이블 구축에 나섰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민 대표의 콘텐츠 기획력은 핵심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민 대표는 K팝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딩과 비주얼 디렉팅, 음악·콘셉트 통합 기획 역량을 보여왔다. 특히 뉴진스를 통해 보여준 신규 아티스트 발굴과 글로벌 팬덤 확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유치의 관건으로 내부 조직 구성 문제를 꼽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제작자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이를 실행할 조직력이 중요하다. 신규 아티스트 발굴과 트레이닝, 콘텐츠 제작, 글로벌 마케팅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만큼 초기 핵심 인력 구성이 늦어질 경우 사업화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하이브·어도어와의 관계를 의식해 오케이레코즈 내부 조직 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민 대표의 제작 역량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실행 조직이 속도감 있게 갖춰지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전망이다.
법적 리스크도 변수다. 민 대표는 하이브와 주주 간 계약 및 풋옵션 행사를 둘러싼 소송을 이어왔고, 어도어가 민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도 남아 있다. 법적 분쟁이 오케이레코즈의 사업 추진을 직접 제한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투자 검토 과정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IB 업계 관계자는 "민희진 대표가 설립한 오케이레코즈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다수 있으나 초기 팀 세팅 등의 변수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케이레코즈는 국내 재무적투자자(FI)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타진하고 있다. 세부적인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업가치는 10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까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달 규모 및 투자 방식은 투자자와의 밸류에이션 협의 과정에서 함께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유치는 민희진 대표가 독자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민 대표는 2024년 하이브와 어도어 경영권 및 주주 간 계약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뒤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고 회사를 떠났다. 이후 하이브·어도어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하며 독자 레이블 구축에 나섰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민 대표의 콘텐츠 기획력은 핵심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민 대표는 K팝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딩과 비주얼 디렉팅, 음악·콘셉트 통합 기획 역량을 보여왔다. 특히 뉴진스를 통해 보여준 신규 아티스트 발굴과 글로벌 팬덤 확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유치의 관건으로 내부 조직 구성 문제를 꼽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제작자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이를 실행할 조직력이 중요하다. 신규 아티스트 발굴과 트레이닝, 콘텐츠 제작, 글로벌 마케팅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만큼 초기 핵심 인력 구성이 늦어질 경우 사업화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하이브·어도어와의 관계를 의식해 오케이레코즈 내부 조직 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민 대표의 제작 역량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실행 조직이 속도감 있게 갖춰지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전망이다.
법적 리스크도 변수다. 민 대표는 하이브와 주주 간 계약 및 풋옵션 행사를 둘러싼 소송을 이어왔고, 어도어가 민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도 남아 있다. 법적 분쟁이 오케이레코즈의 사업 추진을 직접 제한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투자 검토 과정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IB 업계 관계자는 "민희진 대표가 설립한 오케이레코즈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다수 있으나 초기 팀 세팅 등의 변수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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