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CEO 순다 피차이)의 '유튜브'가 전 세계 11개국 총 24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 '2026 파운드리(Foundry)'를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실리카겔·웨이브투어스·한로로 세 팀이 참여한다.
2015년 처음 선보인 파운드리는 신진 독립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유튜브의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출범 이래 전 세계 250명 이상의 아티스트를 지원해 왔다. 두아 리파(Dua Lipa)·로살리아(Rosalía)·잭 탑(Zach Top)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으며, 국내에서는 그루비룸·샘김·새소년·비비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 파운드리 첫 번째 라인업에는 4인조 밴드 실리카겔, 3인조 밴드 웨이브투어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 등 한국 아티스트 3팀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21팀의 글로벌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유튜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실험하고 창의적인 비전을 발전시킬 기회를 얻으며, 유튜브는 마케팅 프로모션과 전담 파트너 밀착 지원,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초기 자금도 함께 제공한다.
실리카겔은 "정규 3집 발매와 첫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유튜브 2026 파운드리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고 벅찬 마음"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무대에서 실리카겔만의 음악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비비안 루잇 유튜브 글로벌 아티스트 총괄은 "유튜브는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진솔한 목소리를 온전히 표현하고 음악과 예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세계 각지의 음악 문화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들의 성장을 지속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https://fashionbiz.co.kr/article/22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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