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참교육 드라마 때문에 괜히 얘기하는 게 아니라 주말에 애가 모기 물려서 긁은 것 같은 상처가 종아리쪽에 있는 거야. 원복이 있어서 그걸 입고 오는데 부모님이 당연히 아시겠거니 하고 하원할 때 따로 말씀은 안 드렸어.. 그리고 오늘 야외 활동이 있어서 애들 데리고 근처에서 흙수업 하고 하원해야 하니까 통원버스 태워서 하원시켰지..
오후 7시쯤에 어머님께 연락이 왔어 애가 종아리쪽에 상처가 났는데 어떻게 관리하는 거냐고 그래서 쿠션어 잔뜩 넣어서 어머님~~ ㅇㅇ이 등원할 때 보니까 이미 상처가 있었어요 이미 밴드가 붙어있길래 어머님께서 붙여주신 줄 알았어요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해요~ 했더니 전화를 뚝 끊더라고.
그러다가 30분 뒤에 다시 전화와서 우리가 관리를 개판으로 해서 애 아빠가 화났다고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하시길래 그냥 내일 대면상담 하기로 했어.. 하아 진짜 빡세다 애들은 좋은데 가끔 힘들게하는 부모님들이 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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