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가 대쉬하는 애들은 또래도 대쉬하긴 해
올려치는게 아니라 연애풀은 원래 인기 있는 애들만 인기 있음
암튼 내가 말하고싶은건 분명 또래가 대쉬를 할텐데도 연하랑 만나는건 찐사 같지가 않다임
당사자성이 아니긴하지만 솔직히 순수하게 그 사람이 좋아서 연애를 시작했을까? 난 아니라고 봄
30넘으니까 더 느낌 누구나 빛나는 20대는 걍 그 자체로도 생기가 다르더라 그래서 20대 초반 보면 그냥 귀여움
그런 애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그 애라서 좋다기보단 나보다 어린, 빛나는 나잇대인 애가 나를 좋아하네? 나 좀 뭔가 좀 있네? 싶을것 같음 거기에 취해서 만나기 시작하는거지 상대 자체가 좋아서 만나는건 드물듯
회춘한 느낌도 들지도. 연애는 내 삶과 상대의 삶을 합쳐보는거라 생각하는데 30대에 들어서 일정한 패턴이 생긴 내 삶과 변칙적이고 도전적인 20대의 삶이 얼마나 도파민 돌겠음
유행과 떨어졌다 생각하고 sns에서 호들갑 떨면 아 이게 유행이구나 하고 알고만 넘어가던걸 옆에서 대뜸 가져와서 이거 요즘 유행이야! 하는 애랑 만나면 도파민 쩔겠지
근데 그게 결국 사랑이 맞을까? 걍 자기애에 취해 만나는거 아닐까? 20대가 30대가 되더라도 그게 이어질까?싶음
나이차이나는 커플들 중에 연상들 보면 무슨 디카프리오 마냥 30살 넘음 헤어지고 또 20대 만나고 이러는 사람들 몇 있던데 그럼 그건 걍 그 나잇대 특유의 감성을 사랑하는거지 사람이 중요한 문제가 아닌것 같음
그래서 절대 곱게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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