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 주의) 일단 찌민은 남들이 보기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아끼는 그런 형, 동생 관계처럼 비춰지겠지.. 현미니는 가끔 찌한테 반말도 하고 찌도 그걸 받아주면서 되게 허물없이 지냄. 지니어스 촬영할 때도 카메라 의식하지 않고 서로 그런 모습이 드러나고, 어쩌다 둘이 있는 시간에도 전혀 미묘한 기류는 없이.. 그런데 어느 날 둘이 비트윈하다가 찌가 현미니보고 삼겹살에 소주나 한 잔 하자고 불러냄.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 현미니는 아무 거리낌 없이 콜! 하고 만나러가고. 둘이 밥 다 먹고 이제 소주 까는데 갑자기 현미니랑 찌랑 눈이 뙇 마주쳤으면 좋겠다. 현미니는 평소랑 다른 찌의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끼고, 찌는 그런 현미니 다크다크한 눈으로 뚫어져라 보다가 갑자기 다시 빙구 웃음 지으며 현미니 잔에 소주 꼴꼴꼴 따랐으면 좋겠다. 현미니는 흠칫심쿵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소주 드링킹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한 잔 두 잔 마시다보니 둘 다 취기 올라오고 .. 찌는 평소 분위기는 온 데 간 데 없이 쟈가운 눈빛을 가진 벤츠남으로 변했으면. 현미니는 이 형이 원래 이런 형이 아닌데 이상하다~하고 느끼다가 갑자기 찌가 잘생겨보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좀 도른 것 같다고 현미니가 생각할 때 쯤 찌가 가라앉은 눈으로 "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 갈래? " 했으면. 현미니는 소주 드링킹하다 그 말 듣고 사레들려서 켁켁ㄱ거리면서 얼굴이 빨개짐. 찌는 그런 현미니를 보고 한 쪽 입꼬리를 올려 웃는거야. " 왜 ? 형이 잘 해줄게~" 라고 덧붙이는 찌의 말에 현미니는 이 인간이 또 시작이구나 라는 생각에 손바닥으로 찌 어깨 치려다가 손목 딱 잡혔으면..! " 아 머야 이거 놔요!! " 하고 현미니가 손 빼려는데 찌가 악력으로 계속 붙들고 있다가 안 놔주고 현미니 손에 손깍지 낀 다음에 내렸으면ㅋㅋㅋㅋ 그리고나서 현미니가 벙쪄있는데 찌가 진지한 표정으로 " 좋아해 " 라고 함.. 현미니는 2차 벙찜과 동시에 " 네? ...(눈 꿈뻑꿈뻑) " 하지만 찌는 갑자기 또 빙구 웃음ㅁ 지으면서 대화 화제 돌리고. 현미니는 아 또 장난질이네 이러면서도 뭔가 두근두근하는 기분이 들어버리고. 그냥 이런 느낌의.. 썸인데 형동생 사이인 척 하는 찌민이 보고 싶다 캬캬캬 참고 자료 :

ㅋㅋㅋㅋㅋㅋ욏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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