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밀메 갓콩. 아고물에 조직물을 얹고! 진짜 의식의흐름.심각한 의식의흐름.그냥 생각나는데로 다 씀. 혼잣말 주의 원래 아고물+조직물은 클리셰 범벅 묻은맛으로 보는거니 클리셰 돋게..! 콩은 어릴때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고아이고 갓은 조직의 수장. 첫만남 그딴거 다 필요없어 내가 보고싶은것만 휘갈길거니까 그냥 바로 연인사이로 점프 갓은 엄청 냉철하고 사람맞아..? 라는 소리들을정도로 자비없지만 콩앞에서는 엄청 다정하고 콩 어쩌다 삐지면 갓절부절 장난아님. 콩은 자신을 우쭈쭈해주는 갓의 모습만 보니까 그런 무서운일을 하는 조직의 우두머리라는게 신기할 따름. 어쨌든 콩은 부모없으니까 갓과 함께 사는데 하루는 집에 혼자있기 심심했던 콩이 갓이 자기한테 붙여준 형(이라 쓰고 임대괄이라 읽는다)한테 사정사정해서 갓네 조직이 들어서있는 건물로ㄱㄱ 겉보기에는 일반회사 같지만 안으로 들어서보니 진짜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무서운 아저씨들이 즐비해있느까 겁먹은 콩은 괜히 대갈이형한테 붙어서서 가겠죠 큭..!겁귀! 하여튼 콩은 그렇게 갓의 방이 있는 꼭대기 까지 무사입성 하겠지 그러고 대갈이형 고마워! 이러고 발걸음은 가볍게 표정은 밝게 팔은 힘차게 자신을 반겨줄 갓을 기대하며 문을 뙇!!열겠지 그런데 보이는 광경은 자기조직 내부의 스파이 찾아내서 그 놈 처리(?)하고 있는거여라 콩은 처음에는 상황파악 못하다가 ㅍ,피..? 지금 이 피가 다 저사람거야? 라는 생각이 우리 아저씨가사람 한명을 거의 죽이는구나..! 라는 생각에까지 미치면서 ㄹㅇ 동공지진에 발에 힘 탁 풀려버려라. 갓은 갓대로 놀라서 벌 주고 있던 놈 아랫놈들한테 맡기고 콩한테 달려가는 거지 임요환 이 생각없는 새끼..! 라고 생각하면서 비상시에 쓰려고 만들어놓은 아무도 없는 방에 콩 데리고 들어가서 달래줄거야 진호야 많이 놀랬지?미안해, 아저씨가 미안해 이러면서 콩 등을 토닥토닥 아니 그니까 나는 콩 한정 다정미가 폭발하는 갓이 보고싶다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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