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드라마에선 소해장면이었는뎁)
황후(요 엄마)가 해수를 마음에 안 들어해서 볼 때마다 은근히 까.내리는 말을 자주 함
그나마 마주칠 때는 요가 옆에 있어서 어느 정도 자제를 했는데 해수가 혼자 황궁을 거닐다 황후를 마주치게 됨
평소 자신을 안 좋게 바라보던 황후를 잘 알고 있던지라 지레 겁을 먹음
심지어 연화공주한테 했던 것처럼 대들 수도 없음
그렇게 마주친 황후는 집안 까.내리기, 가족(해씨부인) 까.내리기 등등 하다가 마지막엔 요한테서 떨어져라 의 뉘앙스의 말을 함
근데 요한테서 떨어지란 말을 타이밍 좋게 요가 들었음
요는 처음으로 황후한테 대들며 내 것이니 함부로 말하지 말아달라 함
그 때 '것'이라는 말이 거슬렸던 해수는 내 것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툴툴댐
그걸 듣고 스윗하게 웃으며 능글맞게 얘기하는 요
2
14황자가 끌려가는 모습을 본 해수는 겁도 없이 그 뒤를 쫓아감
채령에게는 다른 사람을 불러오라고 시키는데 채령은 요에게 뛰어가 상황을 전함
해수는 14황자가 팔이 잘릴 위기에 처하자 욕질을 하며 나무 막대기를 마구 휘두름
드라마에서처럼 그 뒤에 14황자가 보호해주면서 막았는데
한 명이 해수를 아예 인질로 잡은 거임 목에 칼을 들이밀고 협박을 함
14황자는 어찌할 수가 없어서 계속 맞고 있고 그 패거리는 낄낄 대며 해수에게 성적인 농담과 함께 치맛자락도 슬쩍 들춤
때 좋게 나타난 요는 해수가 잡혀있단 사실에 1차로 빡치고
치맛자락을 들추며 낄낄대고 있는 걸 보고 최대치로 화가 남
다 무찌르는데 막상 해수는 14황자 끌어안고 토닥여주고 하니 질투도 남
나중 가서 둘이 있을 때 걱정되었다 말하고 놀라지 않았냐 다독거린 뒤에
자기가 구해줬는데 왜 자기는 토닥여주지 않냐며 눈을 피한 채 말하는데 귀가 빨개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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