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혹시 이거 원작본 뾰들있으면 결말까지 말해줄수있어?ㅜ(ㅅㅍㅈㅇ)

ㅜㅜ나스포좋아해서ㅜㅜ

[뾰1]

중드에서는 황궁을 떠나려고 약희(해수)가 14황자(왕정)랑 결혼하는데 황제(왕소)가 약희가 어떻게 지내는 지 알아보려고 14황자 궁에 사람을 심어 놓아. 근데 14황자가 그거 알고 일부러 약희랑 친밀하게 있는 모습을 연출하거나, 황제한테 약올리는 듯한 서신을 보내면서 황제가 더이상 14황자 궁의 소식을 자신에게 전하지 말라고 분노해. 근데 약희가 선황제 시절에 13황자를 옹호하다가 선황제의 분노를 사서 빨래터 같은데로 쫓겨나서 냉독이 들거든. 그래서 얼마 살지 못할 거라는 얘기를 들었었어. 점점 몸이 쇠약해져 가면서 자기가 곧 죽을 거 같다는 생각에 황제한테 서신을 보내려고 해. 근데 14황자 궁에서 맨날 황제를 그리워하면서 황제와의 추억이 있는 물건을 보고, 황제의 글씨를 따라쓰다가 그 서체를 닮아버린거야. 14황자가 그걸 보고 그래도 자기 아낸데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까 싶어서 자기가 그 서신위에 자기 필체로 봉투를 하나 더 덧대. 그래서 황제는 또 14황자가 약올리려고 보낸 편지인 줄 알고 안 읽고 말아. 그래서 약희가 나를 그렇게 원망하고, 나를 보고 싶어하지도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리워 하다가 자유롭고 싶다고 화장해서 바람결에 뿌려달라고 유언을 남기고 죽어. 약희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황제가 서신을 읽게 되고, 장례식에 가니까 이미 화장을 했다고 하니 절망에 빠져. 약희가 평소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전해주는데 그건 모두 자신과 추억이 담긴 물건이었고. 결국 황제가 약희의 유골을 뿌려줘. 근데 현재로 넘어가서 약희가 길을 걷다가 황제의 환생을 만나는데, 약희는 황제를 알아보고 황제는 약희를 알아보지 못하고 끝나. 후에 보보경심의 시리즈격인 보보경정이 나오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고 들었어.

[뾰2]

이건 드라마상이고 소설에서는 약희와 관련된 모든 물건과, 약희의 유골을 약희가 생전에 생활했던 궁안에 모두 넣어놓고 그 곳에서 약희를 끌어안고 살았다고 끝난다고 들었어, 유언대로 유골을 뿌려주거나 하지 않고..

[글쓴뾰]

오오 고마워!!!!♡♡

[글쓴뾰]

한국판에서도 저렇게 끝날려나...?ㅜ

[뾰3]

감독님이 원작보다도 더 슬플 거라고 말씀하셨대

[글쓴뾰]

헐...ㅜㅜㅜㅜ 그럼 현대신에서 안만날려나...ㅜㅜㅋㅋㅋ

[뾰4]

글쓴이에게
듣기론 현대신 자체를 찍은 적이 없다고 하던데..

[글쓴뾰]

4에게
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