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왕소랑 해수 불쌍하게 봤나봐..ㅠㅠ
둘의 감정이 다 이해가 돼서 너무 안타까움..
해수는 자기 힘으로 왕소를 도와줬다고 기뻐했는데
왕소가 광종이 된다는 걸 알게 되고
왕소가 자기와 친한 사람을 죽이는 모습이 막 보이고
게다가 고려에 와서 처음으로 자기에게 잘 대해준 왕욱에게 마음이 가 있는 상태인데
광종때문에 왕욱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까 무섭겠지.
왕소는 이제 막 마음을 열고 흉터에 대한 상처를 잊고 살아가려고 했는데
엄마는 자기를 이용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까
아직도 자기의 상황은 달라진게 없다는 걸 느끼고 괴로워하고..
솔직히 왕소가 해수한테 거칠게 키스하는 장면이 이해가 됐거든.
유일하게 자기를 제대로 봐주는 사람이 해수인데
해수가 가라고. 무섭다고 하니까
얼마나 절망스럽겠어. 게다가 자기 상황은 기우제 전이랑 똑같다는 걸 실감하고 온 상태였고..
그래서 왕소의 그 불안하고 미칠것같은 감정을
해수한테 거칠게 표현한건데 사람들 반응이 불한당취급하는게 마음아프다.
물론 행동 자체가 잘 한 행동은 아니지.. 엄연히 범죄니까?
그치만 서사를 다 내치고 나쁜 사람 취급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한국판에서는 다 안나왔지만 중국판이었나 그거 보면 키스장면이 길게나오더라구
그 장면 이후에는 아마도 내 짐작이지만
왕소가 해수한테 미안해 하지 않을까 싶어
달연 팬이라면 당연히 알고있는 짤!
해수한테 고개숙여서 입맞추는 짤! 알지?? 지금 내가 컴티라 사진이 없네ㅠㅠ폰에 엄청많은데
그 장면에서 조심스럽게 입맞추는 모습이 나오는 이유가 아마
지금의 키스에서 본인이 너무 거칠게 표현했다는 걸 아니까 조심스럽게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니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음..믿고 기다리자는거??
9화가 많이 실망스러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앞으로의 내용을 전개해 나가려면 정말 필요했던 내용이라고 생각해.
물론 나도 8화 보고 기대감 폭발상태였는데 9화가 너무 많은 내용을 보여줘서 9화끝나고 좀 혼란스럽긴했어 ㅋㅋ
그렇지만 간간히 올라오던 스포보거나, 아니면 배우들 인터뷰 봤던 뾰들은 알겠지만 이제 해수가 왕욱에게서 떠나잖아
그거에 대한 계기가 필요한 장면이 담긴 회차였기도하고, 왕소가 왜 왕이 되려고 하는지도 이제 슬슬 나올거니까
우리 뾰들.. 다른거 다 치워버리고 배우들을 믿고 기다리자 ㅠㅠ
우리 이쁜 배우들을 믿어 난...
사진추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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