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외가쪽은 없는데
친가쪽이 아들을 엄청 편애해
외가쪽은 방문하면 왔냐고 안아주고 잘 지냈냐인데
친가쪽은 나 무시하고 오빠한테 가더라고
너무 속상하다...
방금도 할아버지한테 한 소리 듣고 눈물 나와서
밖에 나왔어
어릴 때부터 뭔 여자애가..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구박받고 살아서 가도 반갑지도 않아
엄마한테 뒤늦게 들었는데 애기때 여자라는 이유로 돌잔치도 안했데 오빠는 했고 나 태어나고 한번도 안아본 적도 없었데 내 눈에서 치워라고.. 이게 사람이 할 말이야? 그래 지나간 일이니까 걍 그렇다치자고
이거 듣고 엄마도 얼마나 힘들었을까란 생각이 들어
긍데 내가 왜 딸이라는 이유로 개ㅅㅐ끼 ㅅ ㅣ발 이런 소리 들어야 돼?
먹는 것도 차별, 나는 5만원 오빠는 세뱃돈 50만원에 학교등록금에 쓰라고 100만원 .. 내가 대학입학할 땐 그런 것도 없었으면서 도대체 내가 뭐가 못났다고...
나 공부 정말 열심히 해서 연세대 갔어
근데 하는 말이 뭔 대학을 가냐
시집이나 가라고... 내가 뭔 기대를 한 건지
인생이 참 고달프다 내가 아들이였으면 업고 다니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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