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애와 헤어지고 여러모로 참 힘들었는데새삼 나 많이 건강해졌구나를 느낀다 그때 그 순간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힘들어진 부분도 있지만 분명 나아진 것들이 많기에,설사 짜릿함괴 설렘이 부족한 하루히루라고 하더라도 나는 나름 내 삶에 만족한다 못잊을 것 같던 너를 생각보다 잘 잊어낸 것도 감사하다가슴이 시리지 않음에도 감사하다나의 오늘에도 가족들에게도 모든게 다 감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