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방엔 괜찮은 데도 없고 새로 생겨서 어떤지도 모르고 해서 시외버스 두 번 갈아타서 두 시간 쯤 걸리는 곳에 다니는데 원장님이 무료로 해 주시는 수업들 못 듣는 것도 아깝고 하루만 왔다갔다 해도 만 원 넘게 드는 것도 힘들다 ㅠㅠㅠ 이사가기엔 동생이 지금 학교에 너무 잘 지내서 이때까진 왕따 당하고 그래서 미안해서 못 가는데 이러단 나랑 데리러 오는 엄마 몸이 바스라질 것 같아 ㅠㅠㅠㅠ 오빠들은 원장님이 남자셔서 원장님 집에서 주말엔 자고 가기도 하던데 여자들은 그것도 안 되고 ㅠㅠ 힘들다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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