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얘기하는 인생 놓은 것 같은 애들은 학교 수업시간에 자고 떠들고, 수업시간에 화장하고, 치마는 정말 눈살 찌푸려질 정도로 짧고, 선생님들한테 대들고, 학교에 무단 지각 무단 결과, 담배피고, 벌점이 쌓여서 푸른교실을 가거나 하는 학생들 나는 솔직히 이런 애들은 그냥 대학을 갈 생각이 없는 애들인줄 알았어 저렇게 하면 대학 못간다는거 다들 알지 않나? 미용을 하거나 메이크업을 하거나 이럴줄 알았는데 요즘 수시쓰는 철이잖아 근데 내가 정보가 좀 많은 편이라서 애들한테 조언해준단 말이야 상향 적정 하향 전년도 성적이런거 알려주면서 근데 얘네들이 생기부들고 나한테 와서 혹시 자기들도 대학갈 수 있냐고 이야기를 하더라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를하면서 그리고 각자 꿈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었어 간호사, 유아교육, 경영, 방송, 스튜어디스 등등 나는 솔직히 그냥 아무생각 없이 사는 애들인줄 알았거든... 그래서 지방전문대 몇 개 추천해주니까 4년제는 불가능이냐고 묻길래 솔직히 불가능이라고 서울전문대도 불가능하고 이야기하니까 후회 많이 하더라 다들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기는 하는구나 싶었어 그냥 뻘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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