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등급컷으로 맞춰보니까 수시 6개중에 2개를 갈수 있겠더라고.. 둘다 하향으로 넣은데긴 한데 그래도 난 별 신경 안쓰고 만족하고 있었는데
내가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좀 잘하는걸로 대외적으로 비춰져있던게 있어서 그런가 엄마부터 시작해서 선생님들까지 날 안좋게 보는것같아..
물론 내가 3년내내 기숙사 생활을 했으니 쟨 공부도 괜찮게 하는애가 왜 저런데를 갈까.. 이러는것 같은데
나 기숙사도 진짜 턱걸이로 붙어있었거든ㅋㅋㅋㅋㅋ기숙사에 없었으면 저 두개도 못붙었을걸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는 내 공부머리가 주위사람들 기대만큼 좋은데를 갈수있는 머리는 아니구나 하는걸 고1때 깨달아서 지금까지 공부했거든ㅋㅋㅋㅋㅋㅋ
물론 내가 죽어라 공부해서 코피날정도로 하거나 그런건 아니야ㅋㅋ내가 진짜 지구최고로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한적은 없어 체력이 따라주질 않아서..
암튼 나는 내 결과에 아주 만족하는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좋게 생각하고있는데 주변 어른들이 너무 쪼아대서 힘들다
막 죽고싶고 그런건 아닌데 성적때문에 비관하고 자살하는 다른 친구들 느낌이 어떤지는 어렴풋이 알것같더라.. 물론 그친구들 내면은 더 깊겠지만...
아 그냥ㅠㅠ 아무데나 말하고 싶었는데 생각나는데가 인티밖에 없어서 썼어ㅠㅠㅠ 다들 좋은하루보내.......
혹시 재수 생각하는 친구들은 파이팅 하고!!! 난 엄마가 계속 쪼면 전문대나 알아볼까 생각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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