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3이고 내신은 1%인데 빡세고 공부 짱많이 시키는 여고랑 동네에서 소문난 노는 학교랑 뭐가나아ㅋㅋㅋㅋ 여고도 여러개가 있는데 핵 빡센데랑 대학 잘보내는 학교(요즘들어) 내신따기 좋은 학교는 거기서 1등할 자신 없으면 가지 말라는데 자신있으면 가도 되는 부분...? 분위기 타는거는 내가 마음먹으면 잘 컨트롤 할 수 있는거같아 근데 잘 안될때도 있구ㅋㅋㅋㅋ 이씨 근데 그 학교 정작 다녀본 사람은 없으면서 소문만 무지하게 많음 왜그런지 몰라도 기피대상1위임 후 내가 내신딸수있는 학교 가서 잘할거란 보장 없지만 빡센여고가서 정시, 수능에서 로또맞을 보장도 없잖아 하루만에 내 12년 노력을 평가받는다생각하면 그 안에 변수가 너무 많잖아 우리 엄마랑 언니는 자꾸 빡센데를 가라함 사실 내신따기 쉬운데 가서 일등하는 게 난 더 달콤하게 들리는데 내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 난 학교에서 남들보다 막 못해보고 이런 적 없어서 빡센데 갔다가 내신 잘 안나오면 굉장히 충격받을거같은데.... 중학생때 영재교육원 다녔는데 거기 애들은 다 내가 범접할 수 없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스트레스 짱많이 받고 맨날 교육원 자퇴 자퇴거렸음 결국 끝까지 수료했지만...ㅎ 게다가 그 내신ㄴ따는 학교는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임 여고는 구가 달라 스쿨버스 있지만 시간 버리는 일이 꽤 있겠지 이제 수시 비중이 훨씬 커지니까 내신이 강조되고 있구 당연히 내신따기 쉬운 곳으로 가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 사실 어딜 가던 내가 열심히하면 되는건데 내가 어떤학굘 간다해서 가족이 말릴 이유가 있나 내인생 내가 선택하는거고 후회 없는 결정을 하면 좋겠지만 이거역시 욕심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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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연 민경 보면 키작은 여자는 여자들만 귀여워하는거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