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진짜 내가 가고 싶은 대학 들먹거린다

내가 서울대가 목표야(많이 공부해야돼ㅠㅠ...) 

물론 내가 부족하긴 하지만 내신 일등이고 지균받을거 생각중이고 정시로도 갈 성적 만들려고 노력중인데 

내 친구가 갑자기 뜬금없이 너 서울대 못가 이러는거야 

그래서 왜? 이러니깐 서울대 수시없어진대 이러는거야 (물론ㄴㄴ !) 

근데 기분이 너무 나쁜거야 친구가 목표하는 대학이 있는데 못간다는 소리나 하고  

그때는 그냥 넘겼다ㅋㅋㅋ그리고 내가 은근슬쩍 내 모의고사 성적 흘렸단말이야 그 뒤로는 그런 말 안하더라 

근데 저번에 언제는 내가 제2외국어로 아랍어한다고 하니깐  

흥미 보이더니 야~서울대 가라 넌~이러는데 뭔가 비꼬는 것 같고...좀 그랬는데 

또 오늘은 같은반 됐는데 담임쌤이 대학 잘 보내기로 좀 소문난? 쌤이였어  

그랬는데 갑자기 문자로 ㅇㅇ아 너 서울대 갈 수 있어  

이러고 뭐만 하면 서울대 서울대 이러니깐 솔직히 난 응원해주는 것보다 

얘 서울대 가고 싶데요~~이러는 느낌인데  

딴 애들한테 말하면 나만 예민한 애 될 것 같고ㅠㅠㅠㅠ 

내가 예민한건가

[익인1]

서울대 가는게 기분좋은 암묵적인 복수라고생각

[글쓴이]

하 니도 그렇게 생각해 결과로 보여줘야지

[익인2]

서울대갈수있을거야!!신경쓰지말고 열심히만해~~

[글쓴이]

고마워♥열심히 해야지ㅠㅠ

[익인3]

화이팅!!자기할것만 생각하면돼!!주변생각은하지말어~

[글쓴이]

응응!!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