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해도 알바로 써주나?

나 168cm에 90kg 나가는데 알바로 써주는 곳도 있니? 알바 해야되고 해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 구하겠다...

[익인1]

무관하진 않지만 내가 일하는 곳 오전 알바 언니들 다 뚱뚱한 편이얌

[글쓴이]

으앙ㅠㅠ 댓글 안달려서 좀 시무룩 했는데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알려준 것도 고마워!

[익인2]

달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 이야기는 아니라서 남 이야기 해도 되나 해서 고민 좀 했는데 어차피 안 하시니까... 학원 선생님도 조금 그러신 편인데 옛날에 알바 하셨다고 하더라고! 알바 다녀보면 조금 통통하고 그런 분들 있으니 기죽지말고 화이팅!!

[익인3]

이런 글 한두페이지에 하나씩 있어서 댓글 달아
기죽지마 오히려 자신감없는 모습이 마이너스 요인이야 나도 외모에 되게 자신감이 없어서, 괜히 기죽고 사람들이 못생긴 알바는 더 무시할거같고... 이 생각만 하면 한도끝도없이 소극적으로 변해서 실수도 많이하고 우울하더라 알바는 자신감이야 알바 뿐만 아니라 모든일에 다 해당되는 말이지만 ㅎㅎ!! 생각보다 알바생 외모 별로 신경 안쓰더라 자기들 할일이 바빠서 ㅋㅋㅋㅋㅋㅋ 충분히 예뻐예뻐 우리둘다 힘내자~~!ㅎㅎ

[익인4]

쓰니는 아니지만 사실 내가 외모에 자신감이 부족하거든 요즘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ㅠㅠ 너익 말에 자신감 얻고 간다!

[익인5]

너 그거 아냐??
그 사람들이 너를 볼때 첫인상은 저런애들이 과연 일을 잘 할수 있을까로 보는데
너에게 맞는 일을 하면서 방법도 연구하면
미움받던 사람들한테 칭찬 그리고 인정 받을수 있어

[익인6]

그치만 이쁜사람이 같이 면접보러 오면 아무래도 이쁜사람 뽑는게 현실이지

[익인7]

어 나 170에 100키로 넘는데 편의점 알바 세탕 뛰었었어ㅎ 다른 알바는 안해봐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