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익들.. 고3익인데 너무 우울해... 조언이나 따뜻한말좀해줘..

대학생 익들.. 고3익인데 너무 우울해... 조언이나 따뜻한말좀해줘..29

9년 전l조회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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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렇게 잘하는 성적은 아니야..

모의고사도 만년 전과목 3아니면 4뜨고.. 내신은 5등급대..ㅠ

그나마 생윤만 2등급나온다..

일단 입시준비는 6논술 + 정시 준비중인데..

내 주위에 나를 도와주시려는 분들은 진짜 많거든?

친구 가족분이 입시쪽을 잘 아시는분이라서 그분이랑 상담도 받았었는데

국어 6평전까지 최소한 20회분은 풀라고 하셨거든..?

20회는 개뿔 10회도 못채웠다.. 진짜 의지박약하고.....

친구한테도 안해주시는걸 나한테 해주신건데 이렇게 대충대충하고있고..

수학은 개념강의 듣기시작한게 언젠데 아직도 완강도못하고..

영어는 맨날 학원 숙제하기 급급해서 ㅋㅋㅋㅋㅋ 아진짜 왜살지..

진짜 뭘 하나 제대로 해놓은것도없고.. 6평점수 나와봐야 정신차리려나? 아니 6평나와도 정신 못차리면 어떡하지 익인들,..?

차라리 6평 문제풀고 답안지는 다 찍어버려서 점수로 충격한번 먹어볼까..?

정신차려야되는데 그게 내맘대로 안돼.. 맨날 꼴에 공부한다고 컴퓨터키고 유튜브보고.. 수만휘나 익공들어와서 공부하는 기분만내고..

나 6월이후에 정신차린다쳐도 오를수있을까..? 사람들이 6월점수는 수능보다 높다고 수능에서 안떨어지면 다행인줄 알라그래 다들 하나같이..

나진짜로 살기가 싫어 익인들.... 나 오를수있을까...? 백분위 77인데 90대 만들수 있을까..? ㅠㅠㅠ

간절한데 몸이 안따라줘.. 아 이건간절한게 아닌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ㅎㅎ 6월모평은 오늘부터 약 3일정도 남았어! 사탐 한번 쫙 정리하고 수학 확통이랑 미적분 약한부분 조금 정리하고 국어는 모의고사 하루에 2회분정도씩만 풀고 그냥 편한마음으로 시험보려고ㅎㅎ.. 조언 고마워.. 내 상태를 이해해주는거같아서 진짜 눈물날뻔했어 열심히해볼께 솔직히 나도 가능성은 없다고 보지않아 충분히 지금성적에서 수능전까지 올릴수있다고 생각해..ㅎㅎ! 고마워!! 나 열심히해서 꼭 좋은결과얻을게 ㅠㅠ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고마워 ㅠㅠ 열심히 해볼게!! 굳밤!! 9년 전
	익인2 딱 작년의 나 같네ㅠ 근데 있잖아 이거 하나만 기억해 니가 진짜 바라고 원한다면 네 스스로가 움직이게 되있어 나 1등급 초과상향해서 간호학과 갔어 3배수로 1차 끊었눈데 거의 꼴둥이였다 내신 4.5가 3.5등급이 들어가는 간호학과에 간다는게 말이 안되는 일이지 근데 내가 너무 간절하게 바라니깐 이렇게라도 기회가 오더라 목숨걸고 면접 준비했고 사실 성적때문에 ㅈ최초합은 못들고 후보 40번대 받었어 나 그거 보자마자 울었어 너무 좋아서 그래도 내가 노력을 한다면 단 한번뿐인 기회를 잡을 수 있어 기회는 언제 올지 모르는거야 알겠지? 기회가 오기전에 꼭 너를 준비해 9년 전 글쓴이 고마워 ㅠㅠ 글 내용에서 작년의 쓰니가 얼마나 간절했는지 알겠다 ㅠㅠ 열심히 해볼게 고마워~~ 9년 전
	익인3 마음이 간절해도 몸이 안따라주는건 습관이 안배어있어서 그런거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래 너무 자책하지마 좀 허세도 부려가며 공부해야지 채찍질해서 죽어가며 공부해야 공부는 아니야 너무 우울해하지말고! 나 어디가서 열심히 안한다 소리 듣지는 않는데 나도 그만큼 공부해ㅋㅋㅋㅋ 남들이 너한테 하는 평가는 그냥 니가 얼마나 남들한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는가에따라 다르지 니가 공부를 한 그 자체랑은 상관이 없어ㅋㅋ 일단 힘들어도 에이씨 한번 까짓꺼 컴퓨터 켜보지 말자 하고 생각날 때마다 순간순간 참고 까짓꺼 한번 공부해보지 하고 틈틈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봐 그렇게 차곡차곡 쌓여가면 성적이 오를거야! 그리고 나 반수생인데 사실상 6평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는데 학종으로 학교오고 정시로 한의대 지망이야ㅋㅋㅋㅋ작년 14535나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 고3때 돌이켜보면 6월부터 빡세게 하면 될 일을 난 안된다 하면서 채찍질만 죽어라 하고 달리진 않았다ㅋㅋㅋ사실 채찍질 안하고 달려도 괜찮았는데 암튼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마 주위 친구들중에 대학 못간애들하고 잘간애들하고 공부한거보면 잘간 애들은 말한만큼 진짜 한 애들이고 못간 애들은 말한만큼 안한 애들이었어 말하는거야 거기서 거기지ㅋㅋㅋ 사람들 생각보다 되게 게으르다....지금도 모고 10개 푼거 절대 게으른거 아니야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시점이니까 힘내서 해봐! 9년 전 글쓴이 고마워 ㅠㅠㅠㅠ 이제 차근차근 버릇들이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수능땐 좋은결과 받을 수 있겠지 ㅠㅠㅠㅠ 조언 고마워~~!!! 응원해줘서 고마워!! 9년 전
	익인4 익이니가 성적이 잘 안나오는데.. 그 이유를 익인이도 알고있지?.. 음 나는 수도권에 대학을 다니는데.. (인서울 못했어 난 공부 진짜 지지리도 안했거든) 내가 누굴 폄하할 실력은 아니지만.. 진짜 교양 영어수업 들으면서 되게 충격 받았어... 진짜 중학생 때 다 뗐을만한 그런 수업을 하고 또 그 수업을 못 따라오는 애들도 있어.. 그리고 내가 고삼때 공부 안한 걸 제일 후회할 때는, 알바 면접을 볼 때도 내가 대학교를 말하면 진짜 아무도 몰라.. 음.. 그럼 어디있는 대학교 에요? 라고 꼭 물어본다..ㅠㅠ 그리고 제일 비참한 건.. 내가 우리 대학을 말하면서도 되게 창피하다는 거야.. 나조차도 떳떳하지 않은데 다른 사람도 똑같이 생각하겠지 뭐..ㅜㅜ ㅠ 익이나 내가 말해주고 싶은건, 적어도 익이니가 지금 완전히 포기한 상태도 아니고, 열심히 하고싶다는 마음이라도 있으니까, 지금 부터라도 하루하루 열심히 공뷰를 했으면해.. 나 처럼 나 스스로도 창피스러운 대학을 가지말궁... 물론 내가 이 대학을 열심히 공부해서 갔다면, 난 정말정말 이 대학이 자랑스러웠겠지??? 그러니까 이게 마음 차이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 나도 진짜 횡설수설 말했는데ㅠㅠ 쨌든 얼른 슬람프를 극복해서 열심히 준비해내길 바라..! 꼭 결과가 남들ㅇㅣ 알아주는 대학,좋은 대학이 아니더라도 말이야.. 9년 전 글쓴이 고마워! 해준말이 전부 진심같아서 확 와닿는다ㅎㅎ 열심히 해볼게 땡큐~!!!! 고마워!! 9년 전
	익인5 쓰니 진짜 작년의 나같네.. 나도 만년34등급에 뭐 제대로 공부한게 없다고 느껴져서 맨날 불안했거든 나는 결국 수능때도34등급맞고 집근처 국립대에 왔지만 아직도 내가 가고싶은대학에 미련은 못버려 재수는 얼마나 힘든지 아닌까 시도조차 못해봤고.. 일단 의지가생기려면 하고싶은 원동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쓰니가 가고싶은 과가 있어? 솔직히 내가 그 과 꼭 가고싶다 그과아니면 미련남을것같다가 아니다 싶으면 그냥 공무원준비하는게 어쩌면 그게더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이거든 나는.. 나는 진짜 생각치도 못한 과에 왔는데 얘들이 나보다 더 이 과에서 배우는것에 대해 흥미있어보이고 열심히하고 잘하면 그걸 지켜보는게 정말 힘들어서.. 다음학기에 휴학하면서 다시 생각해볼거거든... 근데 쓰니 상황에 이런거 생각하기에는 당장 공부가 급급하닌까 좀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한번쯤은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원동력이 생기면 그다음에 재수를 해서라도 대학에 갈순있잖아. 1~2년 늦는건 진짜 나는 잘 못느끼겠어..내 동기중에는 1~2살 많게는 6살많은 사람도있는데 그사람들도 별로 늦었다? 라는 느낌은 안들거든 그닌까 너무 쓰니가 스스로 공부안한다고 자책하지 말고 마음편하게 가졌으면 좋겠다 ㅠㅠ 대학은 언제나 들어갈 순 있지만 마음에 병이들면 그건 고쳐진다고 장담못해... 인생은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 사는거닌까 쓰니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게 있으면 남시선눈치보지말고 꼭해! 9년 전 글쓴이 올해안에 꼭 대학을 가야해서.. 절대 재수는 못해 ㅠㅠㅠㅠ.. 그래도 지금부터 마음 잡고 열심히 해봐야지.. 차근차근..! 하루만에 달라질순 없으니깐.. 열심히 해볼게! 응원고마워~ 9년 전 익인6 왜 올해안에 대학가야하는지 혹시 물어봐도 될까..? ㅠㅠ 부모님이 엄격하셔서?? 9년 전 글쓴이 응 나 남익인데 아버지가 대학 광탈하면 바로 군대 보낼거라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남자가 군대갔다오면 더이상의 기회는 없다고 보거든.. 9년 전 익인8 맞아 아무래도 군대에 갔다오면 상대적으로 늦는것같지... ㅠㅠ근데 나는 공대라서 남자들많이보는데 의외로 군대갔다오고 입학한 사람들도 많고 어쩌피 입학해도 군대는 가야하닌까 군대갔다오고 나서 또 공부일이년 더 해도 남자라면 별로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 나는 그래서 내생각에는 쓰니가 막 군대때문에 조급해하지 않아도 될것같아.. 9년 전 글쓴이 8에게 그냥 아버지께 실망시켜드리고싶지도않고..ㅎㅎ 모르겠다 그냥 내 상황에서 열심히 하는것밖에 답은 없는듯..ㅎㅎ 차근차근 조금씩 달라져야지 ㅠㅠ 9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그래그래 조금씩 변하면 된당ㅠㅠ 날씨 더워지는데 파이팅하고 6월모평도 일단은 열심히해서 잘보길 바랄게!!! 9년 전
	익인7 으어........난줄 진짜 나랑 모고성적도 똑같고 내신도 똑같다......... 많이 지친게 보인다ㅠ 9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 지금 너도 6평때문에 쪼들려죽겠는데 공부는 안되고 막 그렇니..?ㅠㅠ 9년 전 익인10 응 ㅋㅋㅋ 3월모고전에는 아 이번에도 망했구나 그래도 6월까지는 싹다 공부제대로해서 등급 제대로 받자 했는데 또 미룰판이다 아무리 수미잡이라 하지만..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진짜 나다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6월 걱정은 되는데 나 오늘 하루종일 인티하고 논거 암..?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문이지영 완강하고 국어모의고사 하나푼게 다임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월 올 4찍을ㄹ거같은 느낌적인느낌.. 9년 전 익인11 아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이지영썜 생윤이랑 사문은 다완강했는데 아니 기출을 안돌려가지고 이미 등급받기는 망한것같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진심 정신차려야돼 6월보면 이제 미룰것도 없어 금방7월오고 수학인강 뭐들어?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11에게 나 스카이에듀 양진영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강듣는 친구한테 추천받았어..! 9년 전 익인12 글쓴이에게 우와 나는 정승제 쌤꺼 듣는다!!!! 아 학교있는시간에 인강들을수있으면 벌써 다 완강했을텐데 미치겠다ㅠㅠㅠ 9년 전 삭제한 댓글 12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삭제한 댓글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되게 반갑다..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익인14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그래 쨋든 지치면 조금 쉬었다해 너무 전전긍긍하지말고 9년 전 글쓴이 14에게 그래 너도 열공하고 ㅋㅋㅋ 꼭 각자 원하는대학가기를 9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