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내가 수학을 다시 하고싶어.....많이 늦은걸까 실기학원을 고2때부터다녔고 그전까지 수학을 꾸준히 했어 놓긴커녕 오히려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ㅠㅠㅠ.... 미적분까지 어느정도 개념 기본기는 다 되있는거같아 심화풀이나 연계교재나 이런걸 1도안해서 걱정이지....ㅠㅠ 고삼되고부턴 정말 본격적으로 미대입시 준비하느라 수학에 손대지않았거든...사실 그래서 확통이 가장 약하고 힘들어 지금 개념부터다시해야할것같아.... 내가 고삼되고나서 맘고생을 정말 많이했어 실기학원 적응문제도 그렇고...ㅠㅠ 미술 학원다니는 데 시간뺏기다보니 아무리열심히해도 성적이 오르긴무슨 유지나겨우하면다행이고 떨어지거나 계속 제자리... 처음엔 그림이재밌어서 시작한 건데 내가그리고싶은그림이아니라 입시미술을 계속 배우다보니까 점점 정을 떼게되더라구..... 사실 그래서 지금은 처음 미술시작할때의 그 의욕이 없고 만약내가 미대를 들어간다고해도 그 대학생활을 온전히즐길수있을까, 또 나중에 내가 이쪽길로 밥벌어먹고 살수있을까 싶을정도로 맘이 떠났어 더이상 입시미술 하고싶지않아ㅠㅠㅠ...자신이없어 그냥 하고싶은맘이사라졌어.... 어떻게든 대학은 가려고 생기부에 디자이너 쪽으로 진로를적긴했는데 사실 난 정확한꿈이아직없어...8ㅅ8 굳이꼽자면선생님?....가르치는게적성에맞고쟈ㅐ밌는거같아...ㅠㅠ 그래서 부모님하고 상의해본결과 일단대학은 어떻게든 이름보고 높은대학 미대에 들어가서(이건내가아니라우리부모님의바람....) 교직이수를하든 교육대학원을가든 해서 미술선생님이 되어라~ 이게 지금까지의 계획이었는데, 솔직히말하자면 나는 '미술선생님'이 하고싶은게아니라 '선생님'이 하고싶은거같아.... 그리고 그건 꼭 미술을하지않아도 충분히할수있는일이잖아 일반대학 사범대에 들어가서.... 성적은물론훨씬높아야겠지만...ㅠㅠ 내가미술을안좋아하는데 굳이 미술을해서최종목표선생님을이루겠다는건 너무 빙 돌아가는 길인것같아.... 그런데이제와서 일반대학을 알아보려니까, 내가 미대준비할때 상위권대학(부모님의 바람)위주로준비해서 국어영어 성적은 괜찮은편이야 사탐도잘나오고..! 그런데 수학이 발목을 잡네.....ㅠㅠㅠㅠㅠ 솔직히 최상위권대학들은 아무리 다른과목이 1111이 나와도 수학이 3이하로 뜨면 가망없잖아...근데 부모님은 나한테 너무큰기대를거시고.... 지금 아직 부모님한테는 비밀로하고 나만 고민하는거긴한데 아무래도 만약 내가 다른대학을 준비하고자 맘먹는다면 무조건 놓았던 수학실력을 만회해야할것같아8ㅅ8.... 가장 흔들리는건, 내가 내신은 안좋은데 모의고사가 극단적으로 잘나와 그래서 만약 내가 미대입시를 계속한다면 나는 수학을안하는대신 정시특강기간내내 1월말까지 계속 그림만그려야해...ㅠㅠ떨어질지붙을지도 모르는 불안속에서ㅜㅜㅜㅜㅜ 지금도이렇게 속앓이하는데 그때내가과연 견딜수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어ㅜㅜ 부모님몰래 수학을 준비해서 수능때 수학을포함한 모든과목이 잘 나오고 교육과를 넣고싶은건 현실성없는 내 욕심일까...?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연계교재는 다 샀거든...ㅠㅠ 수특 수완 다 있고 ㅇㅌㅅ 정승ㅈㅔ선생님 프패도 있어 고삼초반에 개때잡좀듣다말았는데 놓았던수학을다시해보고싶어 지금까지해왔던기본기가아깝기도하고...ㅠㅠ 근데나많이늦은거야? 무모한도전일까??ㅠㅠㅠㅠ그냥 마음 내려놓고 하던대로 미대입시 집중할까.....ㅠㅠㅠㅠㅠ 어떻게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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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조이현 진짜 리즈 찍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