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삼되는 학생들 질문이써..!!

혹시 국어가 많이 힘든 사람있어?  

아니면 국어 잘하더라도 이번 겨울방학은 국어 어떻게 공부하겠다! 이런거 좀 공유해쥬라!  

내가 과외 하는데 이제 고삼되는 애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궁금해서~!!  

 

 

괜찮다면 지금 사는 지역이랑 모의 등급도 알려주면 좋겠어❤️❤️ 헤헤

[익인1]

나 이번에 11월 모의고사때 비문학은 둘째치고 문학이 거의나가서ㅠㅠㅠㅠㅠㅠ특히 고전시가랑 현대시에서 다 나가서....제대로 안읽은 탓도 있었지만 너무 충격 먹어서 이번겨울방학때 고전시가의 모든것-현대시랑 몽땅벗기기-고전시가 한번 정리하려고 하거드뉴ㅠㅠㅠㅠㅠㅠ괜찮을까? 그거하고서 매삼비랑 매삼문 풀예정이야! 좀 하다가 괜찮은거 같으면 그..마르고 닳도록도 사서 풀까 생각중이고! 어떻게 공부하겠다가 아니라 그냥 뭘 풀겠다..라는 말이 되서 조금 그렇긴 한데 괜찮을까? 이번에 등급은 4나왔어ㅠㅠㅠㅠㅠ비문학독해속도도 느린편이야....비문학은 그냥 매삼비+기출문제로 하려고...괜찮을까..?

[익인2]

한번도 국어공부를 맘잡고 해본적이 없어서 확신도 없고 힘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리적으로 수시망해서 정시생각중이라 중요하건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늦게 봐서 미안하당 ㅠㅠㅠㅠ 음 매삼비 문제집이 좋으니까 꾸준히 풀고 문학작품은 정말 한번이라도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걱해! 한번 봤던 작품이면 익숙하고 그작품이 어떤 내용, 주제였는지 어렴풋이 기억이 나니까 아예 낯선 작품보다 접근이 쉬울거야 ! 특히 고전문학 시가같은건 많이 보면볼수록 패턴이 보이는 유형이기 때문에 이번 방학 최대한 많은 고전시가를 접해 보는게 중요할것같아! 현대시도 마찬가지로! 많이 보면 볼수록 시의 맥락이 보여!
비문학의 경우는 먼저 문제부터 읽고 지문을 읽는게 좋을 것같아. 주제가 과학이든 학자이든 지문내에서 유추할 수 있는 문제만 나오니까 지문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문단별로 끊어서 읽는 것도 좋은 방법! '그러나' '따라서' 같은 접속사들은 세모칸으로 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야! 국어는 문제에 비해 시간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해, 특히 문학에서 아는 작품이 많이 나오면 시간이 줄어드니까 그 남은 시간으로 비문학 독해를 꼼꼼히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야!

[익인3]

고마워 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