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종이든 논술이든 교과든 모두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함 지균이나 농어촌 같은 제도도 꼭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하고 그런 전형으로 대학 가는 사람들의 노력도 다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도 그렇지 수시 정시 비율이 8:2 라는 건 말도 안되는 거임 수능 점수에 사교육 여부나 부모의 능력, 지역 등의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도 맞다고 보지만 난 수능도 정직하게 그 사람의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학업적 기준이 된다고 생각함 게다가 인강 시장이 이렇게 활성화된 상황에서는 지역이나 경제 수준 낮은 학생들도 충분히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도 생각하고 ㅠ 수능 비율이 점점 줄어드니까 한두문제 차이로 등급 갈리고, 특히 상위권의 경우에는 점수가 너무 빽빽하게 몰려있으니 원서질 잘못해서 재수 반수 하는 애들 생기고, 그 전 수능보다 성적은 올랐어도 수능 비율은 줄어드니 갈 대학은 그대로고 하니까 또 n수생들 늘어나고 그러는 건데 입시 제도가 잘못되었다는 건 생각도 안하고 정시로 온 애들은 다들 반수한다 이러면서 정시 비율 줄이고 그러는 게 말이 안된다 생각함.. 뒤늦게 공부 시작해서 내신이 너무 낮거나 뭐 선생님이나 학교 잘못 만나서 생기부 관리를 못했거나 이런 애들은 어쩌라고 ㅠㅠ 정시는 어떻게 보면 어떤 학생들한테 대학을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계속 정시 비율 축소하고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하 모바일에서 썼더니 글이 두서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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