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정시원서때문에 싸우다가 눈물 쏟음.....

내가 성적이 안좋아서 경기도 4년제 대학 정시로 넣어야하는데 아빠가 왜 그런 이름도 모르는 대학 가냐고 화내고 나는 나대로 또 그거 듣고 속상해서 화내고.... 내가 화낼 처지도 아닌데 괜히.... 아빠랑 싸우다가 난 울고 아빠가 원서비 보내줬는데 그와중에 아빠가 용돈 15만원도 같이 보내줌..... 진짜.... 나 진짜 용돈 받을 자격도 없는데... 그와중에.... ㅠㅜㅠㅠㅜㅠㅠㅠㅠ 나 같아도 나 같은 딸래미헌테 용돈 안줄 거 같은데 진쩌ㅠㅜㅠㅜㅠㅜㅠㅠㅜㅜ아빠왜그래유ㅜ뉴ㅜ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ㅜㅠ미안해ㅠㅜㅠㅜㅠㅠ

[익인1]

아구 아버지한테 앞으로 효도해ㅎㅎ 아버지 마음은 다 같나보다

[익인2]

아 나도 이거 보고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