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편의점 알바중에 시간이 딱 나랑 알맞는게 있어서 점장님보러 갔는데
나이랑 이름, 사는 곳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교육 3일 정도 받고 일하면 된다고 내일 등본가지고 오래ㅎㅎㅎ
그리고 다른 곳은 시급 최저 잘 안맞혀주는데
여기 편의점은 점장이 좋아서 5580원 그대로 준다곻ㅎㅎ
거의 면접?? 수준이었는데 하시는 말씀이 착한 애들만 뽑는다는 거야.
이게 돈도 만져야되고, 손님도 봐야되니까 친절해야한다면서.
사실 오전 알바 구한다는 전화 많이 왔었는데 다 껄렁해보여서 거절했다고 소근소근 알려주시더라.
그런데 나는 보자마자 느낌이 좋더래.
내가 그렇게 착해 보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알바 구한 얘기 듣더니 점장님 시력 이상한거 아니시냐고...어딜 봐서 얘가 착해보이냬. 헣헣
핳 기분 좋다. 내일 교육받으러 2시까지 가는데, 교육은 시급의 반 정도 주신다고 하셨어.
음, 점장님 나이는 50대로 보이시는데 잘생기셨더라. 그리고 친절해보이시고.
친구한테 말했더니, 자기는 거기 전화했다가 차였다고...
혹시 편의점 알바하면서 주의할 점 같은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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