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난 3달전에 자퇴한 17살 자퇴생이고 고졸검정고시를 준비하려고 학원을 알아보던 참이였어 근데 거기서 뭐 몇가지 물어보다가 전화받으신 분이 선생님같았는데 그 분이 이런말씀을 하시더라 "3년 공부한 재학생?이랑 1~2년 공부한 우리들은 3~4등급도 맞기 어렵다. 한마디로 좋은대학가려면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셔서 내가"그래도 한번에 그런 등급을 따내기어려우면 재수를 해서라도 높은등급을 따낼수있는거아닌가요?" 라고했어. 너무 모든걸 불가능하다고 말하시는거같아서..나도 사실 어느정도 어렵다는걸 알고있는데 팩트폭력에 좀 ㅂㄷ거리기도했고 그래도 난 아직 시작도안해봤는데 나도 열심히 해 볼 각오가 있어서 희망이 조금 남아있었거든 근데 내말 들은 선생님이"17~18살이 제일 건방질때에요 실패를 해보지않아봤으니까 모르는거죠"이런식으로 말하셨는데 현타오더라.. 17살이고 아직 어리니까 다시 학교로 돌아가보는건 어떻냐고 그러더라.... 고민이 한 뭉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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