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상상 초월로 망쳤어
원래는 망치면 들어갔다가 반수하려던 대학도 못 들어갈 정도로 못봤다.
정시는 딱 하나 썼어. 원래 목표하던 대학 ㅋㅋ
당연히 광탈이지
근데 지금 재수시작하려니까 너무 막막하고 속상하다
어차피 내가 잘못한거니까 할말은 없지..
내가 붙을 수 있었던 대학도 남들은 가고싶어하는 대학이고 알아주는 대학이니까 거기가서 반수해도 됐을텐데
이런 생각이 매번 들고
10개월정도 다시 할 생각하니까 진짜 속에서부터 무기력함 우울함 이런게 올라온다.
그냥 신세한탄이지 뭐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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