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집은 엄빠+딸셋이고 내가 둘째야 언니나 나나 공부로 나가서 서울에 있는 소위 명문대 잘 다니고 있고, 둘다 시험준비하려는?(취업은 아니고 국가고시 ㅇㅇ) 동생도 그냥 우리가 아는 그런 일반적인 공부하는 길로 나갔으면 나랑 언니가 도움을 많이 줬을텐데 얘는 미술이야 사실 아직 중3이고(며칠전에도 여기에 글썼었어!) 언니나 나나 미술쪽을 모르니까 얘가 미술을 잘하는건지, 그냥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공부가 하기 싫어서 미술로 가고싶다고 하는건지... 학원은 동네에 있는 프랜차이즈 미술학원 다니고있고, 무슨 교내데회인가 거기 나가서 1등도 했나봐 이전 글에서도 조언을 많이 받았었는데 미술해도 공부해야된다며? 근데 얘가 중학교 내신이 올라서 70퍼란 말이지... 그리고 우리집이 막 넉넉한 편은 아닌데 막판에 학원다니면 진짜 무슨 몇백만원씩 깨진다며... 얘가 애니를 좋아하긴 하는데 아빠는 디자인쪽으로 가야 그나마 미래에 취업할때도 써먹으니까 대학은 디자인쪽으로! 이런 입장이시고 아마 변할것같지는 않아ㅇㅇ 근데 또 입시미술은 그냥 지금 자유롭게 그리고 싶은거 그리는거랑은 다르잖아. 물론 학원에서 소묘?같은거나 뭐 그런것도 하고있나봐(이건 내가 잘 몰라서ㅠㅠㅠ 미술쪽을 1도 몰라서그래ㅠㅠㅠ) 그러니까 자기가 하고 싶은거랑 괴리감이 생기면서 얘가 나중에 되서 입시미술 포기하고 싶다하면 어떡하나 싶고... 이러다가도 아직 중3이고 내가 동생의 열정이나 마음을 잘 모르는데 그냥 독단적으로 생각하는건가 싶고...... 중3에서 고1넘어갈시기인데 고등학교 가면서부터는 입시준비해야될테니까 지금 딱 결정을 해두는게 나을것같아서... 그냥 아무런 말이라도 좋으니까 조언 한번만 해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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