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말리는 1번 학교는 뭔가 내신 잘딸거같다는 나만의 느낌 반 + 후기 반으로 선택한 고등학굔데 다들 분위기나 거리(버스로 20분)때문에 말리더라.. (나도 망설여지는 이유가 다른건 내가 극복할 수 있으니 괜찮은데 학생수가 좀 적고 예체능으로 많이 빠지기도 해서 내신 따기 어려울까봐...) 가까운곳(걸어서 10분)에 그런 비슷한 내신따기 괜찮은 2번 학교가 있긴한데 느낌 반 + 실제로도 반 내신 따려고 모였다가 다 같이 망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ㅠㅠ.. 내신 따려고 이번에 잘하는애들이 엄청 가는거 같더라고.. 여기저기서 원서적고 들려오는 소문들이나 우리학교만 봐도 잘하는 애들은 그냥 거의 다 그 학교간다고 해. 다른중에 물어봐도 지금 전교 1등이 다들 특목고나 잘하는 사립고 안가고 내신따려고 2-3명이 그 학교로 간다고 하더라고 ㅠㅠ(소문이긴해.. 정확한건 아니고 튕길수도 있겠지) 우리학교 전교 1등도 그 학교 가고 .. 나는 전교 1등은 중학교 다니면서 딱 2번 해봤고 평소엔 3-4등을 주로 왔다갔다하는 그런 상위권인 아인데 너무너무너무ㅠ고민된다...... 1번 고등학교를 가는건 내 느낌을 너무 믿는 나의 도박일까??

인스티즈앱
20대들아 무조건 열심히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