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는 작년 6월에 예체능에서 문과로 돌린 이번 삼수생인데

예체능 할 때까지는 내가 지원하려던 학교가 탐구를 안봤어서 작년 6월에 시작한게 처음이거든...!  

생윤 세지를 했었는데 둘 다 처음 하는 과목이다 보니 낯설었는데 생윤은 재미있어서 열심히 했고 세지는 맹목적인 암기가 너무 싫어서 힘들었는데  

생윤은 공부를 아무리 해도 만년 삼등급이고 세지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왜 꿀이라고 하는지는 알겠더라 여전히 암기는 싫지만ㅠ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생윤 윤사를 하려고 하는데 익들 생각은 어떠니...? 생윤 만점 표점이 한지 이등급보다 낮다고 그래서 걱정이야ㅠㅠㅠ 그리고 이지영패스 끊었는데 윤사 오개념 장난 아니라고 그러고ㅠㅠㅠ 

사람 살린다고 생각하고 조언해주겠니??ㅠㅠㅠ

[익인1]

현역고3인데 생윤 윤사 다 공부해봤는데 생윤에서 뭘 틀리는지 모르겠지만 윤사는 진짜 엄청 어려운데... 생윤에서 칸트 맨첨에 배우잖아 윤사에서 그렇게 진짜 몇십명 배우고... 생윤에서 잘 안 나오는 동양윤리 이이 이황 진짜 장난아니야ㅠㅠ 난이도가 다른데 덕후들이 많아서 힘들더라고 그렇다고 말장난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나 내신 윤사 계속 1등하고 모의고사 48에서 50이었고 마더텅 수능기출도 다 풀었는데 고3 6모인가 9모치니까 4등급 나오더라고......

내가 하고싶은 말은... 다시 생각해보시는 게 어때요...??ㅠㅠㅠ 윤리가 재밌긴 한데...

[글쓴이]

아 아무래도 그런가ㅠㅠㅠㅠ 근데 내가 다른 과목에는 진짜 젬병이거든... 동사나 세사도 진짜 콘크리트 덕후층때문에 일등급 불가능이라고 그러고 지리도 그렇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ㅠㅠ

[익인2]

사문은 어때?

[글쓴이]

사문은 도표가 어렵다길래 아예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정확하게 도표 계산이 뭘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