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허무한기분이 든다...

고등학교 3년동안 고생하면서 대학교를 들어오면 내 인생이 달라질거같은 그런 기분이었거든?

근데 막상 대학교를 들어와서 어떻게 보낸지도 모르게 1학기가 지나가고 여름방학을 보내고있으니까

뭔가 허무한 감정만 느껴진다...

대학생이 되면 여러 운동도 배우면서 인생을 즐길려고 했는데 어느새 주변애들따라서 토익공부하고 한국사 공부를 하고 있는 내모습을 보니까

대학와서도 나는 공부만 하고 있구나..하고 뭔가 억울한 감정이 든다...

사실 내 마음이 뭔지 모르겠어.. 그냥 지금은 인생이 허무한거같은 기분이야...

[익인1]

나도 그런생각많이했어. 대학만 오면 내 마음껏 하고싶은일만 하고 다닐줄 알았는데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감... ㅠㅠ 나는 10인데도 아직고 그 괴리감을 느낌ㅋㅋㅋㅋ

[익인2]

헐,,,내 이야긴줄.ㅋㅋㅋ 나도 토익이랑 한국사 하고 있어. 뭔가 진짜 허무하더라. 대학오면 진짜 변할 줄알았는데 옷도 그렇고 그냥 노는것도 똑같아
뭔가 더 시시해진것같음. 2학기.....는 필사적으로 역동적으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