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너무 숨막혀

할수있는게 없어.

 

진짜 지금 막시작했는데 나보고 맨날 컴퓨터나 하고있대.

 

진짜 토익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무조건 결과를 중요시해

 

점수 얼마나 나오는지 두고보재

 

집인데 기댈곳이 없어. 진짜 숨막혀 죽을것같아.

[익인1]

지금 나랑 같네.. 나 이런 글 쓰려고 했었는데.. 어쩜 우린 이렇니..
집이 편한게 아니라 날 옥죄는 것 같아

[익인2]

나도.. 서로 상처될까 봐 나는 그런 말 안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되는 말을 던지는 거 보면 어쩔 땐 남보다 못한 사이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음

[익인5]

그래서 난 상처라고 말하니까 상처 받으라고 그러더라.ㅋ
그러더니 지금 집안은 아주 핑크빛이다. 나빼고. 나만 흑빛이야...ㅋㅋ 다들 어찌나 사이가 좋으신지..
엄마아빠동생...

[익인3]

난 눈치보여서 방문을 못열겠음...

[익인4]

너.. 나니? 방을 못나가겠다.. 이건 뭐 감옥인지...

[익인6]

오늘 도서관 쉬는날이라...진짜 7시반에 일어났는데 방밖에 못나갔음...엄빠나가고 겨우 씻으러나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