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동생 내신 69% 나왔거든... 나는 9% 나왔던 중학교야ㅠㅠ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평범한 중학교야.
난 고등학생되고 중학생때보다 더 열심히 안해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어ㅠㅠ 반 분위기도 너무 많이 탔고 그냥 공부하기가 넘 싫어서... 동생은 지금도 엄청 놀고 공부하는 거 엄청 싫어해... 솔직히 고등학생된다고 갑자기 깨우쳐서 공부 빡세게 하고 그러는게 쉽진않잖아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ㅎㅎ... 심지어 고등학교 공부가 더 어렵고 수행챙길것도 많고 생기부에 대회에 고1때 엄청 지친단말ㅇㅣ야...
엄마는 어차피 인문계가도 대학 좋은곳 못간다. 중학교때보다 더 떨어진다. 어차피 나중에 취업준비할거 미리 특성화고 가서 취업준비해라. 학원보내는거 돈 아깝다
이거고
동생은 앞으로 열심히 할거다 인문계갈거다 요즘 반성하고 있다 진짜 열심히 할거다
이거야ㅠㅠ....
나는 고등학교 와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고 이제 대학준비중이란 말이야... 수능끝난 고사미야 난 입시 겪어봤으니까 솔직히 동생 지금까지 열심히 너무 안해서 나같아도 못미더워ㅠㅠ... 동생은 인문계 꼭 가고 싶대 대학가고싶다고...
동생을 믿어볼까?ㅠㅠ... 누구 편 들어줄지 모르겠어ㅠㅠㅠ
++) 추가
동생이 인문계 가도 생기부랑 수행 챙기지 않을 것 같다고 하긴했어... 지금도 귀찮아서 안챙긴다고 거기가서 열심히 할지 모르겠대 엄마한테 혼나고 와서 자신감이 엄청 떨어진것같긴한데... 엄마가 자꾸 뭘 할 수있겠냐 이런식으로 얘기했거든...
근데 얘 분위기 엄청 타... 친구 영향 엄청 받아 초딩때까진 꾸미는거 관심 1도 없었는데 중학교와서 이상한애들만나고 담배피는 것도 직접보고나서 담배필뻔했다고도 했어... 화장도 엄청하고 옷도 메이커만 입으려고 하고 그러거드뉴ㅠㅠㅠㅠ
내가 특성화고 친구들이 없어서 말만 들으면 인문계보단 분위기 별로라는데 괜창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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