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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2시간 후에 학교갈 준비 해야해서 못자는데 

(왜냐믄 1교시 수업이랑게,,) 

같이 밤새줄 사람 있으까.. 소소하게 질문도 받그 하면서 

ㅎㅎㅎ 

공부방법이나 대학생활같은거 물어봐두되구 

 

음 참고로 현역때 (수능)올5였어! 그땐 수시로 들어갔구.. 

다른건 몰라도 수학은 솔직히 넘 못해서 많은 도움은 못줄거야ㅜㅜ하핳 

남들에 비해서 월등한 실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처럼 5등급대에서 인서울한 사람들이 그래도 그 5등급대의 마음? 힘듦? 이런거 잘 알고 있으니가 이런 면에선 도움이 될지도..?ㅎㅎ 

더 높은데 바라보는 익들은 비웃고 지나가드 돼!!하핫.. 

미천한 나라도 도움이 된다면 뭐든지 베풀겠습니닷!! 

반응 없으면 삭제,,하겟읍니다,, ಥ_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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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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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안녕하세용 (˶‾᷄ ⁻̫ ‾᷅˵) 추운 밤이에용!!
국어 나는 작년에 마르고닳도록만 주구장창 풀었어!!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국어를 푸는 스킬을 알려주는 교육은 싫었거든 .. 진짜 읽는 방법, 내 진짜 실력을 키우고 싶었는데 발품을 팔아본 결과 나한테는 마닳이 딱 맞는 것 같더라구!! 그래서 1년 내내 마닳을 공부했구 나는 3권까지 다 구매했어 ㅎㅎ 첨엔 맨땅에 헤딩하는 것 같았는데 이거 보통 끈기 아니면 못해먹겠더라구.... 섣불리 추천하진 않아!!
내가 볼때 이 마닳은 한번의 실패 이후에 다시 도전한 사람이 성공하는 사례가 많더라구
내 의견으로는 1년 안에는 만족스러운 성적 받기 어려운 방법인 것 같아!! 못해도 2년정도..? 근데 처음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1년도 가능한거 같기두 하구..
자 그럼 어느 부분을 더 자세히 물어보고 싶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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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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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올해는 정말 수능이 넘 어려웠어서 이런 성적을 받게된 건 아닐까? ㅜㅜ 성적 너무 아쉽다.. 나는 정말 하라는대로 했어!! 이겨놓고 싸우는법인가 그 지침서에 써있는대로 매일아침 요약지문 풀고 마닳 2-3시간정도 하고..
나는 1월부터 9월까지는 익인이가 아는 그 방법대로 계속 공부하구 9월부터는 파이널이잖아 그때부터는 마닳 좀 줄이고 실전연습 계속 했어!! 애들하고 봉투모의규사 공유해서 풀고 분석하고 ..
큰 도움이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메타인지를 하려고 노력했어!! 내가 정말로 알고있는것/안다고 착각하는 것/ 정말로 모르는 것 을 분류해서 내가 뭐에 취약한지 자꾸 인지하려했다고 해야할까?! 이게 마닳 공부의 핵심이었던 것 같은데 이 훈련이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됐어!! 익인이는 아예 하위권도 아니고 중상위에서 상위정도 성적인것같은데 이 훈련만 하면서 아는것과 모르는것의 간격을 줄여나가고, 시험장에서 긴장하지 않는 훈련?만 많이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은데?! 진짜 다시 개념붙잡고 다시 시작하고 이럴 필요 전혀 없어보여!! 알아서 잘 할거라 믿지만 노파심에 ㅎㅎㅎ 나의 주접이었읍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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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혹시 지방대 다니다가 어떤 계기로 재수했는지 물어봐두 될까,,,? 내가 지금 성적이 딱 지방대인데 재수할까 말까 고민중이라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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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허거덩 안녕하세욥(˶‾᷄ ⁻̫ ‾᷅˵)
음... 나는 이거 말하려면 우리 익이니 나랑 술한잔 해야하는디,, 눈물없인 못들어..!
ㅋㅋㅋㅋ 음 사실 진짜 복합적이었는데!
나 스무살때는 정말 되는대로 살았던 행인1정도의 존재감을 뿜던 사람이었어 성적에 맞춰 지방대 가구.. 거기서 1년 2년을 보내고 열정없이 사니 재미도 없고 고등학교 더 다니는 기분이었고 기껏 사귄 친구들하고는 파벌싸움만 오지게 하다 결국 나가리를 당해버렸지.. 그러다보니 퍼뜩 정신을 차리고 되돌아보니까 난 정말 이렇다하게 이룬것도 해낸것도 없는거야. 내가 했던건 친구랑 몰려다니기 연애하기 꾸미기 맛집 탐방하기 뿐이었는데 믿었던 친구랑도 절교하고 남자친구는 떠나고.. 허무함 상실감 .. 나를 위해서 한건 전혀 없더라
그때서야 깨달았던거지!
나는 그래서 모험을 하기로 결심했어 그래도 살면서 수능 한두번 더보고 점수 좀 잘맞아봐서 서울 공기 한번 맡아봐야 아 인생 좀 우여곡절도 있고 잘 살았네 하는 생각이 들거 같았구 내 스스로한테도 너무 자랑스러울 것 같았어! 그때 내 생각은 그랬어 ㅎㅎㅎ
이게 내 작은 도전이었구 이 도전이 날 이만큼 바꿔놓게 될 줄은 몰랐지! 난 내 인생에 재수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너무 암담해 지금 돌이켜보면
다른 이유로는 내가 다니는 학교에 불만족스럽기도 했고 더 높은 곳에서 공부하고싶단 생각도 들었고, 자잘하게 인서울이 아니면 패널티를 받는 그런것도 많이 겪어봐서 사실 학벌 컴플렉스도 좀 있었어 ㅎㅎ (근데 이건 내 주관적인 의견이니 불편하면 미안해ㅜㅜ) 아 ! 무엇보다 내 학교를 당당히 말할 수 없었다는거..? 얼버무리고.. 뭐 이런 사소한 것들! 또 궁금한거 있어? 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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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지방대 다니다가 재수하기로 결심하구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렸ㄴ는지(?) 허락 맡았는지 물어봐도 될까? 재수하고 싶고 나는 결심했는데 부모님한테 말씀 못 드리게따ㅠㅜㅠ 미치겠오ㅠㅠㅠㅠ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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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앙 안녕하세요(˶‾᷄ ⁻̫ ‾᷅˵) 헤
난... 결심한 다음 바로 그냥 밥 먹으면서 엄마 나 재수해볼라고요. 이랬어ㅋㅋㅋㅋㅋ 넘 심플하지?ㅋㅋㅋㅋ 내 성격상 한다면 하는 성격에 불도저처럼 암것도 안보고 밀고나가버리거든.. 엄마가 첨엔 난리가나셨는데 귀막고 막무가내로 수능공부 시작해버렸어 한두달 그냥 내 페이스대로 매일 꾸준히 공부하고 도서관 나가고 그러니까 결국엔 응원해주시더라구!! 익인이는 지금 올해 시험 본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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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아니아니 작년에 수능 쳤고 올해 대학 입학했어! 올해 수능 쳐보려고 했는데 몰래 하려니까 준비하기도 힘들고 내가 여러가지 멀티가 안돼서 대학공부하면서 수능공부가 안되더라구ㅠㅠ 휴학하면서 제대로 준비해보고 싶은데 부모님 허락이....ㅠㅅㅠ 나이도 조금 걸려서ㅠㅠㅠ 쓰니는 재수 결심하구 바로 자퇴해써? 아니면 휴학? 무휴학?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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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하 그렇구나 그러면 지금 나랑 같도에 입학한거구나!!ㅎㅎ반가워
맞아 병행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운거같아ㅠㅠ 나도 재수 결심하고 바로 휴학했어!! 자퇴는.. 사실 큰 용기를 필요로 해야 했구 ㅎㅎ 일종의 보험이었지 전적대는! 그래도 시험 잘봐서 자퇴하러가는 날을 꿈꾸면서 매일 잠에 들었엉 후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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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구 모르고 확인을 눌렀네
익인이 부모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몰라서 선뜻 뭐라고 못하겠구 또 지금까지 익인이가 어떤 모습을 보여드렸을지도 잘 모르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익인이가 하고싶은 일은 꼭 해냈으면 좋겠어
하고싶은걸 못한 것 만큼 그렇게 미련이 남는 일이 없다는 걸 많이 느꼈어..! 그리고 부모님들도 결국은 어떻게든 익인이의 편을 들어줄거야..
익인이 본인을 믿고 다짐과 확신을 보여드리면 누구도 뭐라고 못할거야 정말로!! 익인이 응원할게 조금 주춤하는거? 살짝 되돌아가는거?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같아!
우리 엄마가 너무 답답해서 아에 대해서 어디선가 점?사주? 이런걸 보고 왔대 그런데 거기서 하는말이, 얘는 지금 여기서 재수를 안해도 어떻게든 다시 공부를 할 운명이고 어떻게든 다시 돌아갈 운명이라고 그렇게 이야기했다더라ㅋㅋㅋㅋ 이 말이 힘이 될 진 모르겠지만.. 내가 늦었다고 생각한 만큼 앞으로는 더 달릴 수 있으니까 나이로는 너무 걱정 안했으면 좋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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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쓰나 진짜 자세하구 친절하게 답해조서 고마워ㅠㅠ❤ 답을 알면서도 그 앞에서 계속 고민하고 망설이고 있었던 거 같기도 하구ㅠㅠㅠㅠ 진짜 고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쓰니가 진짜 많이 도움이 됐어! 혹시 다른 거도 물어볼 거 있는데 또 물어봐도 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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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당연당연!!! 뭐든지물어바 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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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글쓴이에게
공부계획 어떻게 세웠는지 궁금해! 학원같은 거 다녔어? 아니면 독재했어? 인강도 들었는지두 궁금하구 나 수능공부 안
한지 1년 돼서 거의 노베된 거 마찬가지라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ㅣ지 모르겠오ㅠㅠ 공부하다가 풀어졌을 때 어떤 식으로 했는지도 알려줄 수 있으까?🙈🙈 나 너무 질문 많지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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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아이구 나 수업이 있어서 이제야 확인했네ㅠㅠ 늦어서 미안해!!
음음.. 나도 수능공부를 안한지 그 당시에 거의 3년정도가 되어가서 거의 쌩노베나 다름 없었다ㅠ_ㅠ 그래서 일단 11월달 그러니까 2017학년도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서서히 예열을 한다고 해야할까? 그런 식으로 나한테 가장 취약했던 영어랑 수학만 붙잡고 공부했어! 매일 못해도 6시간씩은 도서관에 있으려고 노력했구, 아무리 망하는 날이어도 도서관에 출석은 항상 하고 집에 돌아왔어!!
5등급대가 재수를 했을때 실패하는 이유가 생활 습관부터 망가져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많은거 안바라고 11월달 12월달에는 좀 놀러다니기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그러면서 꾸준히 책상에 앉아있는 연습 + 하루를 기록하는 연습을 했어!
그리고 1월~2월에는 수능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어! 그렇게 1월~4월까지는 집앞에 시립도서관에 매일매일 나가서 공부했는데 아무래도 혼자서 하니까 의욕도 많이 떨어지고 그때쯔음 슬럼프도 와서 많이 힘들었어 살짝 우울증도 오고 해서.. 5월부터는 집 근처에 독재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11월 당일까지 계속 독재학원에서 공부했어! 매일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면 또 슬럼프 오고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환기하는 차원에서 도서관에 간간히 가고, 매일 보던 학생들과 또 다른 사람들이 공부하는 걸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구 ㅎㅎㅎ
인강은 많이 들었어!! 과목별로 하나씩! 나로써는 인강이 정말 중요한 선생님 역할을 해 줬던 것 같아!! 길잡이 역할이라고 해야할까나?
국어만 마닳로 풀고 다른건 다 한명씩 나의 멘토가 있었고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무조건 그 선생님만 믿고 따라갔어! 왜냐면 난 공부하는 방법을 아예 모르니까.. 내 방식이 뭔지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아무것도 몰랐거든 ㅠ_ㅠ 그러다보니 몇개월 지나니까 내 방식이 생기고 그때부턴 내 페이스대로 쭉 공부했던 것 같당 ㅎㅎ
공부하다가 풀어졌을때... 하핫.. 나 정말 많이 풀어지고 나태해지고 그랬었는데.. ㅎㅎㅎ 거의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울기만 했던 적도 있었구. 7월 모의고사 치고 성적이 너무 안올라서 학원 가던 길 이탈해서 아무 지하철이나 타고 가장 가까운 대학교 가서 멍하게 앉아있기도 하고 무려 10월달에는 끊었던 덕질뽕이 차서 밤마다 유튜브 보고 자기도 했어 ㅠㅠㅠ 그럴때마다 삼수할까? 하는 생각 들고, 이제 와서 뭘 하겠다고 내가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너무 미워서 죽고싶었는데.. 그럴때마다 우연치않게 나를 다잡을 수 있는 계기와 맞닥뜨려서 어떻게든 끝까지 달렸던것 같아 ㅎㅎㅎ 또 기본적으로 내가 나이에 대한 압박감이랑 내가 저지른 일은 끝까지 해야지! 하는 마음도 갖고 있었고 일년의 기회를 허투루 날리고 싶지 않기도 했어!
답변이 너무 허접하네ㅠㅠ 익인이 내가 모르는 사람인데도 자꾸 맘이 간다 넘넘 잘됐으면 좋겠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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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지방대 몇 년 다니다가 재수한 것 같은데 정확히 몇 년 다니다가 재수한고얌??수능 한번 더 보겠다는 결심을 할때 나이때문에 고민되거나 하진 않았어??또 인서울 학교 다니고 있는 지금 재수한거 잘했다구 생각해??지방대 다닐때랑 인서울 다니고있는 지금 체감하는 큰 차이점이 뭐가 있엉??질문이 많아서 미안ㅠㅠ내가 지금 n수생이라..나이 관련한 문제가 제일 걱정돼서 수능 다시 한번 보고싶은데 고민하고 있거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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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녕하쎄용∠( ᐛ 」∠)_ 됴은 아침이에여
나 3학년 1학기까지 다녔어!!
나이 무척 고민됐지 여기저기 많이도 물어보고 다녔어 ㅋㅋㅋㅋ 다들 그냥 편입이나 아니면 스트레이트로 다닌 후에 졸업하고 생각해도 늦지 않았다 이런 얘기를 해주더라고.. 근데 그 중에서도 나한테 나이 문제로 좋은 말을 해 주는 사람이 있었고 나는 그 사람 덕분에 용기를 얻고 시작하게 됐어!!
난 정말 재수를 시작할때부터 현재 이 학교를 다니는 이 순간까지 전혀 후회하지 않아 내가 친구들이나 동생들한테 이 학교를 온 것, 원서질을 하던 날, 내가 재수를 결심하던 날 모두 운명이라고 주접떨고 다니거든?ㅋㅋㅋㅋ 가장 큰 차이점은 일단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는거(취업에 있어서든, 연합동아리나 공모전 같은 소식들을 빨리 많이 접할 수 있어), 사람들에게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내 학교, 과외를 할 수 있다는거, 그리고 너익인이에게 나의 이야기를 하며 조언을 줄 수 있다는거, 그리고 무엇보다 학우들이 정말 똑똑해!! 함께 성장해간다는 느낌이 들어 또.. 제일 좋은 건 내가 자신감이 붙었다는거? 여러가지 측면에서 ㅎㅎ 나라는 사람이 바뀌어.. 끈기를 배우고 나를 조금 더 자랑스레 여기면서 자존감도 올라가는 것 같아!! 내가 내 스스로를 멋지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잖아.. 등등!
어딜 가든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말엔 공감해 내 전적대 선배님들도 정말 멋진 곳에 취업한 사람 많고 어디서 잘 알아와서 활동도 많이 하고 하더라.. 근데 그런 사람들은 소수?의 엘리트?ㅎㅎ 그런 느낌이고 대부분 나처럼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어 그런 무리에 있으면 나도 우물안 개구리처럼 자기위안을 하면서 살아갔을 것 같아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 맹자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3번이나 이사를 갔다고하잖아! 내가 바뀌기 힘들다면 환경을 바꾸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익인이의 모든 것을 응원할게!! 더 궁금한거 있음 물어바!!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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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생각해보니 요새 대학 기말고사기간이네 쓰니 많이 바쁠텐데 이렇게 답글 정성스럽게 해주고 진짜 천사당..!!진짜 복 마니 받아랏♥!!!!!!!!!!!나도 쓰니 말 듣고 보니까 용기가 많이 생겼어!!ㅎㅎ그럼 쓰니는 1학기까지다니고 2학기 휴학하고부터 공부시작해서 그 다음해 1년동안 재수해서 다시 학교 간거야??어차피 요새는 100세 시대니까 내 인생에서 몇 년 다시 준비해서 대학가서 하고 싶은 공부 해보고 하는건 늦는건 아니라구 생각하게 되었는데 현실적으론 내가 따로 공시를 준비하지 않는 이상 사기업에 취업하려고 할 것 같은데 몇몇 회사들은 나이도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서 나이도 좀 본다구 하더라고ㅠㅠ그리고 다른 대부분 친구들이 취업준비나 자격증 공부하는 기간을 나는 수능공부에 쓰는 거니까 이런 부분은 좀 걱정되긴해ㅠ다시 수능을 볼 용기는 생겼는데 이런 현실적인 고민..?때문에 또 걱정되네..ㅋㅋㅠㅠㅠ하핳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조언을 줄 수 있을까??그리구혹시 쓰니 과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도 될까..?정확한 과가 아니라도 어문계열, 자연과학계열 이런 계열로 답해줘도 좋구!!과 살려서 취업할 생각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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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대박 난 지방대 들어가서 반수할 예정인 19학번인뎅 .. 지방이랑 인서울이랑 많이 달라!? 활동같은거에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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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녕하세욥♥️(˶‾᷄ ⁻̫ ‾᷅˵)
내가 이렇게 말하긴 좀 조심스럽지만 내가 느낀 걸로는 좀 달라!
물론 내가 그 전에 다닐때와 지금은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안보였던 것이 보이구, 또 자꾸 찾아다니고 이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윗댓에서 말했듯이 기회의 폭이 굉장히 넓어지고, 학교 자체에서 하는 행사도 정말 유익한 행사들이 많아! 또 학교가 서울이다보니 연합동아리나 타대학 학생들과의 교류도 거의 서울에서 이루어져 왜 인서울이 메리트가 크다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또 학점교류 이런거도 서울권 학교에서 할 수 있구..
아직 엄청 많은데 더 기억이 안나서 여기까지 할겝 ㅎㅎㅎ 내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그런가바 더 궁금한거 이쏘?!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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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그냥 멋있다 사실 나 로스쿨 가려고 반수생각했는데 그냥 요즘 간호학과도 눈에버이는데 간호는 지금 성적으론 지방밖에 못가서 물어본거여써 (주절주절) 근데 나두 인서울 하고싶은게 연합하면 다 인서울 대학들이니깐 진짜 메리트 있다고 여겼거든 ㅠㅠㅠㅠ 수고했어 전말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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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멋있다니.. 흐하하 너무 과찬이야 고마워ㅎㅎㅎ 덕분에 요즘 좀 지쳤었는데 힘이 되네 >< 이번에 수능 봤겠구나.. 익이니도 고생 많았어!!
익인이가 하고싶은게 명확하고 그 길이 내 길이다 하고 생각하면 무작정 밀어붙여!! 응원할게 우리는 작은 존재이지만 그 무엇보다 큰 힘을 갖고 있는 존재야:-)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자! 아자아자 ♥️ 간간히 와서 확인할게 다른 질문 생각나면 또 해드 되구요~~ 좋은 하루보내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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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재수했는데 올해 수능에서 미끄러졌어.. 근데 21살에는 꼭 대학라이프?를 즐기고싶어서 대학은 가고싶은데 참 내가 생각지 못한 점수를 받아서 가서 불만일까봐, 차라리 삼수를 해서 22살에 대학가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는 20대초반을 수능에만 매진하는게 다시 돌아오지 않을 예쁜 나이를 내가 허비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고.. 삼반수를 하게되면 부모님 몰래 해야할 것 같은데 부모님께 속이고 뭘 한다는 게 좀 맘에 걸리거든 어쨋튼 내년에 수능을 한 번 더 보게는 될 것 같은데 괜찮을까 싶어 내가 너무 횡설수설 말했지ㅠㅠ 그냥 푸념만 늘어놓은 것 같아서 미안해.. 그냥 지나가도 돼..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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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구 ㅠㅠ 늦게 답해서 미안해 내가 수업이 있어서 이제 집에 들어와서 확인했어
아냐 아냐 미안해할 거 없어 정말 많이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걸..
내 의견은 일단 첫번째로 '예쁜 나이'라는 것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 내 예쁜 나이는 내가 정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 난 오히려 내 스무살 예쁘다고 생각 안하고 스물 한살 스물 두살 모두 내 인생에서 앞으로도 계속 반면교사의 나로 남아있게 될 거거든.
그리고 두번째로, 허비하는 것 절대 아니야. 살면서 그렇게 뜨겁게 오로지 나만을 위해 하루를 보내고, 외로움도 느끼고 좌절감도 느끼고 내 한계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기가 또 오진 않을거야! 맹세컨대, 이런 의미있는 시간들이 나중에 다시 오진 않아.
익인이 말을 찬찬히 읽어보면 어쨌든 내년에 수능을 한번 더 보게 될 것같고 이미 그 쪽으로 마음이 간 것 같은데.. 너무 힘들면 반수도 괜찮은 것 같아! 내 재수학원 동기는 20살에 현역으로 인서울을 했다가 성에 안차서 바로 자퇴하고 재수를 시작해서 네임드 대학교 분캠을 갔어! 근데 다니다 보니 더 높은 곳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겨서 반년 다니고 또 반수를 해서 이번엔 본캠으로 들어갔어! 이 친구도 삼반수를 한 건데, 쌩 삼수는 너무 힘들어서 한학기정도는 콧바람을 쐬고 싶었다고 하더랑ㅋㅋㅋㅋ거기 다니면서 설렁설렁 감만 안 잃게 수능공부 조금씩 조금씩 해 가면서 알바도 조금 하고 대학 라이프에 너무 빠지지는 안되 적당히 즐기는 정도? 로 다니다 보니까 또 다른 욕망이 생기고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되어서 결국엔 가고싶은 데로 가더라 정말 멋진 친구야
음..... 그럼 부모님이 더이상은 안된다 하구 딱 못 박으신거야?? 몰래 할수밖에 없는거야?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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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반수할 바에는 삼수가 낫다고 생각하셔서 삼수는 오케인데 반수는 반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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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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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첨엔 고민 참 많이 했어! 남들 말대로 그냥 편입을 할까 했었는데 사실 나도 그때 내가 왜 재수를 하겠다고 했는지 모르겠어 약간 미쳤던 것 같아 ㅋㅋㅋ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나 스스로도 의아해! 남들도 나한테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냐 대단하다 쉽지 않았을거다 이러는데
그 당시에 나는 그렇게 어려운 결단도 아니었고 그냥 내가 하겠다는데 내 인생인데 남들이 뭐라고 하든 알바인가? 이런 마인드가 컸어!!
내가 좀 그런 밑도끝도 없는 스탠스를 가끔 취하는데 이게 대부분은 독이지만 어쩔땐 이런 식으로 좋은 효과를 가져오기도 하더라궁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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