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99년생인데 다시 수능보기엔 늦었을까

나는 지금 현역으로 들어가서 지거국 경영 18학번이야 원래 꿈이 교사였는데 수시 때 성적 맞춰서 경영학과들어갔어 

나는 거기서 만족할 줄 알았는데 다니다보니까 교사란 꿈에 다시 욕심이 생기더라 나보다 성적 안좋았던 친구가 교대를 목표로 재수했단 소리를 듣고 나는 1년을 버린 기분이 들었어. 경영오니까 앞으로 내가 뭘 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길을 잃은 기분 

내가 다시 도전할 수 있을까. 현역때는 왜 그렇게 간절하지 못했을까.

[익인1]

아니 안늦었어 나도 99인데 다시 수능 준비하려고

[글쓴이]

답글 고마워! 너익도 꼭 원하는 목표 이루길바래!

[익인4]

응응! 밑에 댓글 보니까 고민이 많은 것 같은데 1-2년 늦었다고 엄청 뒤쳐지고 그런 건 아닌 것 같아 그리고 내 마음먹기에 달리지 않았을까싶어 물론 나도 22살에 1학년으로 다시 입학하는게 마음에 걸리는데 스트레이트로 절업하면 아직 25살이더라! 충분히 내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해 나는! 쓰니 고민이 잘 해소되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했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길게 남겨봐ㅠㅠ 우리 화이팅하자! 뭘하든 우리는 잘 될거야~!

[익인2]

아니 안늦었오 교사라면 더 더

[글쓴이]

답글 너무너무 고마워!!

[글쓴이]

나는...하..너무 혼란스럽다 괜히 부모님 돈을 더 쓰게하는건아닐까? 괜히 준비하다가 남들보다 더 뒤쳐지는것은아닐까? 나는 왜 이렇지

[글쓴이]

아 댓글 써준 익들 너무 고마워,, 나 좀더 고민을 해봐야할거같아 아 댓글 이렇게 쓰면 알람 안뜨나?ㅠㅠ

[익인3]

전혀 안늦었다고 생각해
지금부터 시작이야

[익인5]

언제 시작하든 늦은건 아니지만
교대는 특히 나이 상관없고 삼수까지는 무난하게 괜찮다고 봐! 쓰니가 힘들긴 하겠지만 ㅠㅠㅠ

[익인6]

안늦었어 쓰니의 꿈을 응원해:)

[익인7]

안늦은것 같아. 꼭 다시 도전해서 꿈 이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