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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질문 받을래...
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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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 중 하나 갔긴한데 이원화캠!
심심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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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늦었지만 질문 가능할까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글쓴이
네넹 괜찮아요! 아는 선에서는 답변할게용!
6년 전
익인2
7개월 전 글이라 질문해도 되나 싶지만 철학과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댓글 남깁니다!! 제 꿈은 육군 장교인데 학종으로 철학과에 가고 싶습니다. 일단 철학 자체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크고, 논리적인 사고에 기초한 합리적인 판단력과 비판적인 안목을 겸비한 장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따라서 생기부는 전부 철학에 관련된 내용으로 채우고 진로희망만 장교라 쓸 생각인데 교수님들께서 안 좋게 보실까요? 군인은 합리적이지 않은 명령에도 일단 복종해야 하는데, '자신을 둘러싼 환경 혹은 사회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품고 고민하는 것'이 기본적인 자세인 철학의 목표에 어긋나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6년 전
익인3
그리고 철학과 교수, 철학연구원과 같이 오로지 '철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걸 목표로 삼는 학생들에게 순위가 밀릴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면접땐 그냥 철학과 교수가 되고 싶다고 하는 게 나을까요?
6년 전
글쓴이
반갑습니다! 음 사실 교수님들이 어떻게 보실지는 학교 바이 학교, 교수 바이 교수가 큰 부분이긴 합니다..그래도 어쨌든 육군 장교를 희망하고 철학에 대한 열망이 확고하다면 생기부는 철학 위주로 쓰되, 철학과에서 배우고 싶은 내용이 어떻게 육군 장교라는 직업으로 이어지는지를 주된 관점으로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위에 써놨듯 군인의 수직적 질서와 그에 따른 복종 정신이 철학과 어떤 연관을 맺고 어떤 답을 찾고자 하는지를요! 그리고 오로지 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밀리는 것이 아니라 주로 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친구들이 그 진로에 대한 목표가 확고하고 철학과 관련된 자세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에요. 만약 그게 걱정되고 철학과 교수가 되고 싶은 확고한 이유를 댈 수 있다면야 진로 칸에도 철학과 교수를 써놓고 면접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게 낫지요. 그런데 괜히 그러기 보다는 철학과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어떤 부분에서 어떤 시너지가 날지 기대하며 또한 나는 그 학교에서 어떤 배움을 지향함으로써 어떤 태도로 나아갈 것인지를 확고히 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굳이 생기부에 진로를 장교라고 써놓고 면접에서 철학과 교수가 꿈이다 하는 것도 좀 이상하기도 하고요.
6년 전
익인4
자세한 답변과 조언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철학과 관련된 활동을 하며 철학이 육군 장교와 어떤 연관을 맺는지 생각해보고 제가 왜 철학을 배우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봐야겠어요! 혼자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답답해 죽을 것 같았는데 이제야 길이 좀 보이는 것 같아요. 도움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는 일마다 잘 풀리길 바랍니다❤❤
6년 전
글쓴이
아닙니다ㅠㅠ 저야말로 도움이 됐다면 천만다행인 일이에요! 부디 원하는 꿈 이룰 수 있기를 바랄게요! 또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와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할게요~
6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넵넵!!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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