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험이구 일부러 내신따기 좋은 학교 갔어 학생수는적지만 그래두 그나마 내신따기쉬워서.. 어제랑 오늘 시험 쳤는데 망해서 집와서 계속 울었어...올2가 목표였는데... 2등급 맞기도 힘들구나 깨달았어...한달동안 나름 독서실도 다니구 평일엔 학원끝나자마자 독서실 달려가서 묻닫을때 까지 하고 주말엔 밥도 편의점에서 먹으면서 독서실에 내내 틀어박혀서 열심히 했는데 아는것두 머리가 새하얘져서 틀리고 서술형 배점 높은데 엄청 깍이고....ㅠㅠ 중학교땐 평균 90점 나오고 잘보면 90중반 나오고 못하는건 아니였는데... 좀 창피하지만 스카이 급 가서 엄마 기 세워주고 싶었어...ㅋㅋ 우울하다 이건 인서울도 못꿈꿀 것 같아 벌써부터 정시 돌리긴 너무 이른 것 같고.. 나보다 못하던 애들 다 잘봤더라... 나만 못봤어 나만...첫시험이여서 그나마 난이도 쉬운거였을텐데... 우울하다...ㅜㅜ앞으로 남은 시험들은 자신없는 과목이여서...ㅠ 엄마는 나한테 한달에 돈을 몇백만원 써주는데 난 이런 점수나 받아오고..너무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