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더라 진짜 뭘 해줄 수도 없고
고2때부터 자긴 수시랑 안 맞는다고 진짜 내신고사 준비기간에 다른 애들 하는 만큼을 2년동안 한 애인데
자기 인서울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좋아했던게 엊그제같은데
진짜 입시가 뭐라고 애가 한 달만에 다 죽어서 왔더라
난 고2때 학교에 있어봤자 도움될거 하나 없다고 생각해서 그만둔지 좀 됐거든
섣불리 하는 말이 애한테 상처가 될까봐 말도 못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