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은 얼마전에 했고 .. 그냥 요즘 한창 입시 결과 나올때라 입시글 많이 보다보니까 착잡하다 현역으로 작년에 이 학교 들어왔고, 미대중에선 나름 상위권에 속하고 아웃풋 높은 학교야. 근데 과가 안맞는것같아 난 갠적으로 개인작업쪽이 더 맞는 타입인데, 이 과는 협업하고 현장작업?이 너무 많고, 학교 근처에 암것도 없어서 스트레스 발산할곳도 없고, 이래저래 친목도 신경쓰이고.. 물론 솔직히 작년에 내가 들인 노력, 간절함, 실력에 비해선 운좋세 과분한 학교를 온게 맞아. 실제로 동기들이 나보다 입학성적이 다들 높기도 하고, 열정도 많고, 실력도 뛰어나고. 그래서 사실 만족하면서 다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솔직히 내 스스로 작년 입시에 대해 아쉬움도 들고.. 만약에 반수나 편입하면 인문대학도 고려를 안하고있진않아. 그림이 좋아서 미대입시를 시작했지만, 그냥 학교 1년 다니면서 이래저래 느낀게 많거든.. 갑갑해서 이렇게나마 써봤어ㅠ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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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조진웅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