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보내? 난 사실 합격 기다리면서도 초조하게 매일 합격하면 -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고싶던 일도 다 미루고 수표 그 날만 기다리면서 살다 예비 받고 떨어졌는데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서 밥도 며칠동안 못 먹고 쓰러지고 울고 그랬는데 주변 사람들 조언 듣고 보니 어차피 결과는 나왔고 일주일을 넘게 울기만 하면 내 자신부터 너무 지친다는 결론이 나왔더라 사실 마음 편히 제대로 쉰 적이 없어서 2월 중반까지는 정말 마음 편히 쉬려고 해.. 처음으로 숨구멍 트인 기분인데 문제는 요즘 어딜가든 곧 새내기 된다는 이야기, 지나가다가 받는 설문조사에 올해 대학 입학하냐고 묻는 초면인 사람들도, 알바 지원하면 대학 안가냐는 사장님도 ㅋㅋㅋㅋ ㅠ 뭐 어째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네 에타나 학점 글들 올라오면 마냥 부럽기만 하고.. 제대로 공부 시작하기 전에는 당분간은 대학에 관한 이야기 잊고 싶고 그런데 주변이 다 같은 01이다보니 계속 신경쓰여 멘탈 관리 우째해야 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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