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다른 일 하면서 올해 수능 볼 것 같고 공부시간이 엄청 많지는 않은데 도전 해볼려고 해 다 5등급이고 애매한 노베라고 생각하면 될듯.. 아는데 정확하게 아는게 아무 것도 없는 사람 보통 회사마다 들었던 선생님들?위주로 적어볼게 1. 이투스 국어 - 김민정 강의도 열심히 듣기도 했고 국어에 흥미도 좀 생겼던 쌤..! 근데 이상하게 점수는 잘 안올랐어 국어라는 과목 특성 때문인지 커리 몇개 빼고 다 탔던 거 같은데.. 그냥 순전 공부 시간 부족이었을 수도 있고 무튼 지금까지 들었던 국어 쌤들 중에서 제일 자주 듣게 되더라 수학 - 정승제 맨 처음엔 화를 너무 내고 강의 양 복습 양에 너무 치여서 완강을 단한번도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 쌤.. 근데 설명 자체가 내가 매번 모르는 부분? 헷갈렸던 부분 수학의 본질 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부분을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던 쌤.. 근데 응용이 안되는지 부교재가면 막히는 것 때문에 자괴감들고 복습법도 잘 모르겠고 강의 지날수록 개념은 안다고 생각해도 조금 꼬인 문제 보면 매번 막히고.. 해서 이상하게 수학은 흥미가 안생기더라 사탐 - 이지영 사문생윤을 고집해오던 나는 깔끔한 필기.. 강의력 때문에 고3시절 가장 재밌게 들었던 쌤 근데 이 쌤도 기본 강의 말고는 완강해본적이 없는듯 재수때 개념끝내고 포스텝 진입은 했는데 완벽하게는 못끝냈고.. 개념만 엉성하게 했던 고3때 생윤이 운빨로 2개틀리고 3등급이 떴었지.. 근데 더 열심히 했던 재수때 4,5였나 뜨고 회의감이 많이 들었던 과목 원탑인듯 이번엔 과목이나 쌤을 바꿀 생각도 있어 2.메가 수학 - 현우진 이 쌤은 들어본적은 없는데 정승제로 2년 들어도 잘 안오르니까 한번 쌤을 바꿔볼까란 생각에 적어봐 커리나 내용은 잘 모르지만 나는 그 시작점 강의만 N회독 할 생각으로 갈아타 볼까해 그 강의만 잘 알고 익혀도 점수 나온다길래 일단 방대했던 승제쌤과는 달리 양은 좀 적을 것 같어 영어 - 조정식 재수때 영어 올리고 싶어서 찾고 들으려 했던 쌤인데 기본기 강의를 들으면 아는 것들이고 괜찮아?였나 그 강의를 들으면 문장에 표시하고 휙휙 넘어가는 강의 속도를 못따라 가겠더라고.. 그리고 어떻게 따라가서 강의를 다 듣고나면 내가 영어 공부를 한게 맞나?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고.. 쨌든 다시 들을지는 모르겠어 일단 영어는 강의고 뭐고 단어나 외워야 하지 않나 싶더라 한국사 - 이다지 한국사 특강 들었는데 되게 잘 박혔던 기억에 역사쪽으로 사탐을 돌리면 들어봐야겠다 싶은 쌤..! 사탐 - 윤성훈 재수 수능 직전에 도표 특강 1,2강만 들었는데 진작에 개념강의부터 들어볼껄 아쉬웠던 쌤 이번에도 사문 하면 이 쌤으로 들어볼 생각도 있어..!! 3. 대성 영어 - 이명학 고3때 들어보려다가 이쌤 강의도 들어도 들어도 이걸로 영어 공부가 되나 자꾸 의문만 들어서 하차했던 걸로 기억.. 이정도 .. 인데ㅜ 뭐 연계로 유명했던 전홍철쌤도 2년 들어봤었는데 올해부터 연계가 그렇게 안중요해진다는 말이 있어서 고민이야 메가 사고싶은데 너무 도전이고 익숙하고 아는 쌤들은 다 이투스거든.. 적고나서 돌아보니까 진짜 열심히 공부 안했다는 생각만 박박 들면서 공부못하는 사람 특징은 내가 다 갖고 있는듯ㅋㅋㅋㅋ 그래도 재수 막판엔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ㅜ 다들 어떤 쌤 듣고있거나 추천해주고싶은 쌤.. 조언 등등 해주면 진짜 고마울 것 같아 어디꺼 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