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국어 7등급이었는데 잘 맞는 과외쌤 만나서 1등급이랑 1점차이로 2등급 까지 올렸어.. 그리고 그 쌤이 힘들때 좋은 말 많이 해주셨고 항상 감사한 분이였지... 근데 그쌤이 원래 좀 시간 약속 안지키시긴 했는데 2학기 되고나서는 여행가도 수업하시더라고 (온라인 수업임) 그래서 이쌤 믿어도 되겠다 싶어서 믿었어.. 그리고 선물 드릴 생각도 했었고 의지 많이했는데 한달동안 5번을 당일취소 하시더라 그래서 너무 빡쳐서 쌤을 바꿨는데 새로운 쌤들 다 안맞아서 6번을 바꿨어 그리고 국어 공부 열심히 했던 이유는 전쌤이 국어가 재능빨이라고 막 그러시는데 너무 화가나는거야 난 열심히 하는데 못하는 사람은 끝까지 못한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니깐..거기에 독기가 생겨서 2등급 까지 올렸고 내가 꼭 못하던 사람도 잘할 수 있다는걸 증명하고 싶었어 근데 이제는 등급이 올라봤자 그쌤이랑 수업 안하니깐 의미 없더라 7등급에서 2등급 올라도 같이 좋아해줄 사람도 없어...그쌤이라면 엄청 칭찬 해주셨겠지....그쌤은 내가 조금이라도 힘들어하면 바로 눈치채셨는데... 지금 과외쌤은 걍 내가 잘하는줄 아셔 난 피나는 노력해서 겨우 2등급 받았는데...못해도 혼내시지를 않아 자극이 안돼 난 이제 전 과외쌤 잊어야하는데 잊지를 못하고 있어...너무 속상해 너무 미워 그쌤이 시간 약속만 잘 지켰으면 내가 이렇게 매일 안울고 있을텐데 내가 국어 공부 열심히 했을텐데 진짜 나 어떻게하면 좋을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