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도 그대로인 것 같아서 공부하기 싫었던 경험 있어?

제목대로 ... 공부해도 그대로인 것 같고 점수는 안 오르고 ... 이러니까 진도도 잘 안 나가고 공부 집중도 안 돼ㅜㅜ 이런 적 있었던 사람? 초시생이고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나만 그런건지 다들 그런건지 ... 이럴 때 다들 어떻게 극복했어? 매일 같은 시간에 앉고 같은 시간에 공부 끝내려곤 하는데 정말 앉아만 있어ㅜㅜ 실력이 안 오르니까 공부할 맛이 안 나 공시 들어온지 3개월? 좀 넘었는데 벌써 이래도 되나?ㅜㅜ 비슷한 경험 있거나 극복해본 사람 도와주라 ㅜㅜ

[익인1]

나도 그랬어 특히 영어...ㅠ 뻔한 대답이겠지만 꾸준함이 답이야 요행 안 통하더라...
공부하다 보면 점수가 정체되는 기간이 몇 번 있는데 쓰니가 지금 이 상태인가 봐 하던 대로 하다 보면 언젠가는 분명히 점수 오르니까 걱정 말아! 특히 아직 3개월이니 점수에 연연하거나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될 것 같은데?! 내년 국가직 목표야? 시간은 아직 많으니 지치지 말고 힘내야 해!!!

[글쓴이]

웅웅 커트라인 높은 직렬이라서 더 불안한가봐... 🥲 고마워!! 덕분에 좀 힘이 난다!! 혹시 영어 공부 어떻게 했는지 물어봐도 될까?ㅜㅜ 영어도 해야 하는데 넘 막막하다 지금은 그냥 이동기 단어만 주구장창 외우는 중이야

[익인1]

답글을 이제 봤다 늦어서 미안ㅠㅠ
커트 높은 직렬이구나,, 불안한 거 충분히 이해해 불안함을 이기는 건 꾸준함밖에 없다고 믿고 달려보자!!🥹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난 진짜 영어 노베였다는 거 감안해 줘ㅋㅋㅋ
심우철쌤 들었고 일단 기본적으론 커리 다 따라가면서 강의도 웬만한 거 다 들었어
따로 더 한 건 아침에 무조건 단어 한 시간+구문분석 10문장! 구문 잡히니까 문법도 보이기 시작하더라고..!
초반 3개월 정도는 하루 4시간 이상 영어에 투입했어,, 이후부터는 하프 2회차 풀고 틀린 것 피드백&보충하고 끝냈음! 다 맞을 때도 있었지만 반타작 했을 때도 있었어ㅋㅋㅋㅋ 점수에 일희일비 안 해도 된다는 뜻이야!
쓰니가 나처럼 노베가 아니라면 하프+단어 봐주면 됨!! 하프로 감 유지하면서 문법이든 독해든 약한 부분만 따로 들으면서 채워주면 충분할 것 같아 오늘도 파이팅이야💪🏻💪🏻

[익인2]

그대로인거 당연하지
회독수를 엄청 늘려야 성적 올라
점수 팍팍 오르면 다 붙는 시험이게..
인내의 연속인 시험임

[글쓴이]

글쿠나 ... 혹시 공부 루틴 물어봐도 돼?? 그냥 막연하게 계속 반복하면 되나... 어렵다 🥲

[익인2]

하루에 3과목 정도 했고
시간은 10시간 정도?
인강은 1.7배속으로 들어서 우선은
인강 듣는 시간 줄여야돼
잠은 8시간 자니까 안 피곤했어
집공보다는 독서실,도서관 추천
겪어보니까 공시는 일찍 붙는게
장땡임 빠르게 치고 나가야됨
공부할땐 여러번 반복과 강사라도 있지만 현직되면 제한시간안에 혼자서
일 쳐내려고 고군분투하게 될거야
지금이 너무나 좋은 시절이니까
너무 걱정하진마 그리고 양이 많아서
휘발되는것도 당연하고 수백번 봐야
시험장가서 문제 보자마자 찍어
특히나 암기과목은 그렇더라
국,영에선 시간 더 투자하고
나머지 과목 특히 암기과목은
10분안에 풀도록 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