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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431 출처
이 글은 15년 전 (2010/12/04) 게시물이에요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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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과거의 영웅 박찬호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이 변했고 그 변화속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

하지만 , 그의 눈매는 아직도 메이저리거 박찬호였던 당시 그대로 매서운 눈빛이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엇보다도 가정이 생겼다는 점이다. 그가 슬럼프에서 힘든 나날을 보낼때

박찬호 그를 지탱하게 해주었던건 가정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가장의 책임감과

 너무나도 사랑하는 부인과 딸 , 그리고 팬들의 격려였다고 한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식단과 잠자리까지 박찬호 그는 , 온통 야구생각뿐이다.

한국인은 밥힘으로 살아간다는 말처럼 , 항상 한식만 고집하고

야구선수에게는 생명줄이라고 불리는 허리관리를 위해 침대도 그날 컨디션에 따라 바꾼다고 한다.

그는 아직까지도 오로지 야구만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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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한참 박찬호가 주가를 올리던 시절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1등 신랑감이었던 박찬호.

그런 박찬호가 교포 3세였던 부인에게 일주일간 매달리면서 고백을 했던건

부인의 마음 씀씀이와 요리하는 모습에 반해서 청혼을 했다고 한다.

현재는 세상에서 둘도없는 소중한 존재들이라고 한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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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박찬호가 소속되있는 필라델피아 락커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방송에 공개하지 않았던 곳이지만 흔쾌히 촬영을 승낙해주었다고...

박찬호는 매일 편지들을 확인한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하루에 100통이상씩도 왔지만

 

현재는 하루에 1통도 올까말까 해서 서운하지만서도 , 아직까지도 잊지않고 편지를 보내주시는분들을 보면

자신이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기반성과 , 팬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한다.

일일이 편지를 읽고 사인해주는게 그의 낙이라고 ...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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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필라델피아 홈구장에서 경기가 열리는 날이다.

하지만 박찬호는 구원투수가 대기하는 장소인 불펜에 앉아있다.

자신이 경기에 필요로 할때까지 , 언제가됬건 묵묵히 기다리고 또 기다릴뿐이다.

비록 선발은 아니지만 박찬호는 이 경기장에서 선수로써 입장하는것 조차 감사하다고 한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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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과거 메이저리그의 톱스타 박찬호.

그리고 현재 불펜에 앉아있는 박찬호.

현재는 스포츠스타 박지성의 시대라고 한다면 당시에는 박찬호 시대였다.

 

6.25 전쟁이 끝난 당시만 해도 미국 언론이 우리나라를 보며 한문장으로 요약했다고 한다.

-희망이 없는 나라-

그런 나라에서 검은 눈동자 , 검은머리를 가진 22살 청년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돌풍을 일으켰다.

 

과장을 조금하자면 , 나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알기전에 박찬호라는 사람을 먼저 알았다.

아니 , 과장이 아니라 어쩌면 사실이었을지도 모른다. 그 당시 온 국민이 '야구'가 아닌

'박찬호'라는 22살 청년에게 온통 시선이 쏠렸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메이저리그 땅을 밟았고

현재 아시아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설수있게끔 문을 열어준 선수다.

일본야구에 진출한 선배들과는 또 다른 , 미국 메이저리그라는 신세계를 연 선구자였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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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찬호는 평균 156km를 넘나드는 위력적인 직구와 그가 던지는 커브볼은

서양의 거구들을 쓰러트렸다. 소위 박찬호가 던지는 공은 너무 빨라서 알면서도 치지 못하는 공이라고했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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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당시 박찬호는 '원맨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정도였다.

혼자서 9회까지 완투 , 3진 13개 , 안타 2개만을 허용한 무실점경기

그야말로 이 시대의 완벽한 선수였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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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야구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의 업적이 어느정도일지 실감이 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 공부로 따지면 하버드로 진학해야 할 정도라고 하니... 말 다한것 아니겠는가?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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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당시 박찬호 전담 특파원만해도 20여명에 , 신문에는 박찬호 코너가 따로 있엇으며

사소한 것까지 , 대통령보다 더욱 더 자세하게 보도했엇다.

박찬호. 사실 그의 이름이 갖는 의미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속에서 요동을 쳤엇다.

 

당시 대한민국을 빛나게 해주었던 스포츠 스타이자 , 국민들의 힘든 IMF위기 속에서 한줄기 빛이었다.

'찬호박'이라는 아이스크림도 나왔엇고 , 대한민국에서 신랑감 1위로 뽑히기도 했엇고,

수많은 광고에도 등장했엇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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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박찬호는 당시 5년간 84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계약조건으로

(현재 돈의 가치로 845억이라는 돈을 생각하기 이전에 10년전의 가치로 생각한다면 실감이 될지도 모른다)

꿈의 팀인 텍사스에 입단하게 된다.

 

어렸을때 그에게는 억이라는 숫자는 너무나도 거대하게 느껴졌는데 , 그가 잘나가니 억이라는 숫자가

너무나도 쉽게 느껴졌다고 한다. 하지만 , 그의 명예와 실력은 오래가지 못했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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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찬호는 끝없는 슬럼프에 빠졌엇다.

텍사스 홈구장은 흔히 투수들에게는 죽음의 구장이라고 불리던 곳이었다.

1년내내 무더운 날씨와 쉽게 장타를 유발한다는게 그 이유.

 

 하지만 박찬호의 부진은 구장의 악조건만으로 설명하기엔 충분하지 못했다.

원인은 부상에 있엇다. FA 시즌을 앞두고 무리를 한탓에 허리와 어깨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 육체적 , 정신적으로 끝없는 슬럼프길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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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야구를 그만두기에는 너무 치욕적으로 느껴져서 , 몸을 더욱 더 혹사 시켰고

그랬기 때문에 슬럼프가 더욱 더 길어졌엇고 , 슬럼프에서 탈출 할 수 없었다고 햇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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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초라한 박찬호 앞에 무섭게 돌변한 사람들.

 

허리부상을 속이고 텍사스와 계약했다는 불명예를 떠안고 야구를 그만두는 더 큰 치욕과는 타협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그에게 박찬호를 그렇게 떠받들었던 국민들이 그에게 등을 돌린 것이 더 큰 상처였을 것이다.

 한때 환호했던 국민들의 냄비의식에 의해 현재는 정말 대단했엇던 과거의 영광보다는

추락한 메이저리거의 이미지가 훨씬 더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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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법만 배웟지 내려왔을때의 상황을 배우지 못했던 그에게 닥쳐온 슬럼프는

너무나도 큰 시련이었고 자신 혼자서 그 시련을 이 악물고 벼랑끝에서 서서 간간히 버티고 있는 그에게

국민들이 냉정하게 등을 돌렸을때는 자살이라는 극단적 방법까지 생각했엇다고 한다.

아마 그가 , 명상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엇다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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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 그땐 은퇴를 아름답게 포장해 줄 수 있을정도로 그의 상황은 좋지 못했다.

MLB 박찬호 출전이라는 자막을 달고 새벽마다 중계가 되던 야구 경기는 조용해졌다.

박찬호의 뒤를 이은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들에게 눈을 돌리고 그들에게 열광하는 동안

 

박찬호는 홀로 외롭게 마운드에서 서서 재기의 기회만을 노렸다.

평소에도 박찬호와 친분이 두터운 차인표의 말마따나 , 박찬호는 왜 그토록 야구에 집착했을까?

누구도 달성하지 못하는 업적도 달성했고 , 어마어마한 돈도 손에 쥐었던 그이기에 깔끔하게 은퇴를 하고

 

맘편히 살아가면 될것을 , 마이너리그 보다 못한 시골 고등학교 야구부까지 내려가서

한때 메이저리거였던 그가 그토록 초라한곳에서까지 재기를 준비했엇던 것은

돈과 명예가 목적이 아닌 , 다시 한번 일어 설 수 있다는 그의 확고한 신념과

 

여기에서 주저앉는다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다는 그의 의지 ,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팬들때문에 이 악물고 그 모진 세월을 버텼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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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요리하던 부인의 모습에 반해 , 청혼을해서 결혼을 했엇고 , 이제는 어엿한 아버지가 되었다.

경기떄문에 멀리 해외로 갈때는 항상 부인과 자식들이 마음에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그에게는 아직도 큰 목표과 있기에 씁쓸하지만 항상 이겨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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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박찬호 나이도 38살 ,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22살 당시에는 전혀 필요없을것만 같았던 것들이

현재는 없으면 안되는 '필수품'이 되었다고 한다. 역시 과거의 영웅일지라도 세월앞에는 장사없는듯 하다.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않았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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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준아우쭈쭈
와..최고다 진짜..
1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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