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효정 기자] 현재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동방신기 3명의 멤버(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이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를 통해 독자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이번 동방신기 3인의 행보는 SM 측이 MAMA의 후보자 선정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소속가수들의 불참 통보를 한 것과는 다른 행보라 눈길을 끌고 있으며 갈등이 심화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만약 이번 MAMA의 무대에 오를 경우 독자 활동을 인정한 법원의 판결 이후 첫 공식 행사 자리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팬들은 “오랜만에 보는 무대가 설레지만 다섯이 아니라 아쉽다”, “다시는 다섯 멤버가 함께 무대에 서지 못 하는 것 아니냐” 등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SM과 동방신기 3인과의 갈등은 지난 27일 법원이 “동방신기의 독자적 연예 활동에 대해 SM이 이의를 제기하거나 방해를 해서는 안 된다”며 동방신기 3인의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 일단락되었으나 갈등은 아직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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