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악보가 어떤 악곡의 악보인지 아십니까?

이 악곡의 가사를 인용하여 유서를 남기고 1936년 한 제화공 자살

파리 오케스트라에서 이 곡을 연주하던 단원의 갑작스런 자살

이 곡이 전달하는 우울함에 맞물려 187명의 자살소동
이러한 그에게 당시 사람들이 내린 평가는...
"세레스의 음악은 사람을 죽음으로 넣는 악한 음악이다!"

바로 이 곡은 죽은 그의 애인을 위해 작곡한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예술은 예술 그 자체의 예술성으로만 판단되어야 하는가?
아니면 예술이 불러 일으키는 사회적 파동마져 판단해야 하는가?

플라톤은 말한다.
"좋은 예술적 요소들은 전부 좋은 인품을 따르는 것인데
그것은 어리석은 자를 무턱대고 좋은 인품이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심성이 진정으로 선함을 나타낸다. "

스핑건은 말한다
"시가 도덕적이던가 비도덕적임을 말하는 것은
정삼각형은 도덕적이고 이등변 삼각형은 비도덕적이라
말하는 것과 똑같다."
절대적 도덕주의 vs 절대적 심미주의

하지만, 이는 예술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 우리에게는
"더 좋다" 라는 판단보단 "내게는 무엇이 좋은가?" 이다.
출저: EBS i 생활과 윤리 5분 사탐
[글에 등장한 작품 목록]
다빈치의 <모나리자>
미네르니히의 <길>
고흐의 <자화상>
리헤텐 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마그리트의 <피레네의 성>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
-당시 시대적 외설, 상류층 조롱 논쟁
앤디워홀의 <자살(떨어진 육체)>
-인격모독, 죽음의 상품화 논쟁
들라쿠르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대중의 개몽적 영향력
피카소의 <게르니카>
-전쟁의 슬픔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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