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지 않은 나이 36살입니다..
지방이라 친구가 없고 얘기할 수도 없는 내용이라 자주 보던 판에 제 사연을 적어봅니다.
내용이 좀 야하고 충격적인데.... 이게 주 내용이라 뺄 수가 없습니다. 이해좀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파혼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고 미리 말씀드리면 전 현재 그 회사를 떠난 상태이며 몇년간 집에서 외주일을 하다
업계 자체를 완전히 떠나 타 업종으로 일본으로 취업을 할 예정입니다.
기억으로는 십년도 넘은 일 같은데 실제론 한 4~5년 된 얘깁니다..
지난 상처지만 한번 써봅니다. 읽다 역겨우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만
부모에게도 해본적 없는 이야기입니다.
3년전 회사에 들어온 어리버리 신입사원,..
사수가 되서 이것저것 가르치다 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정들고..
사내연애는 안된다고 애써 마음을 붙잡아봐도..
어느 금요일 퇴근하고 한잔하고 가자는 그의 말에...
정신차려보니 그와 사귀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2살 연하이던 그 사람과 사귄지 벌써 2년 반.
그 사이에 전 팀장이 되었고 그 사람은 대리가 되었고.
회사엔 비밀로 몰래 사귀고 있는 중에 슬슬 결혼 이야기가 나와 그때당시는 상견례를 한 상태였습니다.
3년을 겪어본 그는 너무 착하고 재미있고 밝고 명랑하고..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남자 하나 믿고 시집간다는 말이 딱 들어맞게 좋은 사람이었죠.
결혼을 고민하게 된 단점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좀 밝힙니다;
다른 하나는 일을 너무 못하고요..
쓰은 그 남자 단점 익명상에서라도 속시원히 말하고 싶네요.
동거는 아니지만 주말이면 저희 집에서 항상 지내는데.. 가만 놔두질 않더라고요.
버틸만 한데 연하다 보니 제 체력이 많이 딸리고 ..
그냥 예전 남친들보다 좀 밝히는구나.. 싶었지 심하다고 생각해서 이별하고 싶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아마 제가 밝히는 여자라 그랬나봅니다..
저는 회사에서 악바리로 소문날정도로 일 욕심도 많고 제 스스로도 일을 잘한다고 생각했고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팀장으로 올라왔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일하고 있고 서울본사에서 파견을 나와 일하다보니 아무도 모르는 타지에서 주말도 없이 정말 일만 해서 주변의 반대없이 빠른 시간 안에
팀장으로 올라왔고 대신 아래사람이나 윗사람에게 독하지 않게 나 하나만 혹사시키는 스타일입니다.
일하기를 좋아해서라기보다는 혼자 있는 것이 외롭고 힘들어서 집에 안 들어가고
일만 하다보니 회사 입장에서는 좋았겠지요.
남자는 이 지방사람인데.. 아는 사람을 통해서 들어온 일명 낙하산.
지방의 경우 워낙 낙하산이 많고 저희 부장님도 낙하산이고 반수 조금 안되게 그러니까 그건 문제가
안되는데 제대로된 면접도 거치지 않고 들어와서인지 너무 실력이 부족합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남에게 독한 성격이 되지 못해 실수해도 감싸고 제 잘못으로 돌리고
이건 남자 말고도 다른 팀원들에게도 똑같이 행동합니다. 아마 직원들 입장에선 제가 좋겠지요.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감싸기 보다는 앞에선 감싸고 뒤에선 단점을 지적하여 추후에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면 그때는 문책하겠다고 따끔하게 경고 하는데 유일하게 계속 잘못을 하는 사람이
제 남친이네요,
그래도 좋은 사람이니까 분위기 메이커고. 괜히 기분 상하지 않게 좋게좋게 뒤에서 봐주고 달래다보니
미운정 고운정 들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사실 근태도 좋지 않고 일도 못하고 회사에선
짜르고 싶어했습니다. 지금은 짤렸는지 뭐하는진 모르겠지만..
평소 야한 농담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 여직원들이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회식날 모든 게 엎어졌습니다.
회식날 남자가 너무 많이 술을 먹었고 그동안 비밀리에 사귀고 있던 우리 사이를 오늘 밝히자고
서로 약속하고 그러고 이제 분위기를 슬슬 보면서 말하려고 하는 찰나에 남자가 기분이 좋았는지
술을 자기 주량의 2배를 마시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 이 xx 팀장 내꺼 됐습니다. 이제 우리 결혼합니다 "
사람들이 깜짝 놀라서 웅성웅성 거리고 저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얼굴이 빨개진 채로
뒷수습을 하기 위해 그 사람 옆으로 가서 지금 뭐하는거냐고 옆구리를 살짝 쳤습니다.
그러고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사실 저희 결혼하기로 했다고. 그동안 숨겨와서 미안하다
팀원들은 웃으면서 눈치 좀 챘다고. 괜찮다고 행복하시라고 부러움 섞인 야유를..
그래서 한시름 놓고 남자 얼굴을 보니 저를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는거예요,.,
그러더니 아까 그 소리지르던 톤으로 "어디 하늘같은 서방을 치냐고 왜 치냐고"
2년 반동안 회식을 그렇게 많이 하고 술을 자주 먹었지만 이렇게 많이 먹은 건 처음 봤고
또 필름이 끊기도록 마셔본 적도 있는데 이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본인 입으로도 자기는 술마시면 잔다고.. 그리고 실제로도 술자리에서 많이 먹으면 종종 졸았고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왜 그러냐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갑자기 또
"이 XX년은 내가 거기 빨아주면 좋아서 소리 막 지른다고 회사에선 얌전 떨면서 잘때는 엉덩이 겁나 흔드는 발정난 암캐년이라고"
그러면서 저랑 자면서 있었던 일을 막 얘기하는거예요. 너무 심해서 차마 말씀은 못드리겠는데
저도 몰랐는데 제가 좀 많이 느끼는 편이었나봅니다. 이 사람이랑 좀 잘 맞아서
하루에 8번씩 한적도 있고. 주말에는 금요일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옷은 하나도 안 입고 살았고.
그렇게 1년 넘게 지냈습니다.
네. 저 남들이 보면 밝히는 여자일 수도 있고 그런 거 좋아하는 여자일 수도 있는데
이건 정말 그 사람이 매일 저만 보면 덤비고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것에 익숙해진거지
절대 그런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더니 제 몸매 이야기부터 처음 잤을 때 제가 했던 이야기 등..
큰 소리로 떠들어대는데 듣다 못한 남자 직원들이 끌고 나가고 저는 울고..
회식자리는 완전히 파토 난 분위기에서.. 위로해주는 직원들한테 저는 엄청난 사실을 들었습니다.
남자가 어릴 때 사귀던 여자한테 이상한 성적 버릇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걸 저한테 쓰고 싶은데 제가 그런 성격은 안되니까 못 쓰고 있다가
제가 밝힌다면서 나중에 결혼 전에 꼭 해보고 말해주겠다고 평소 친한 직원들한테 떠벌렸다네요.
물론 그때는 저라고 말 안하고 사귀던 여자라고만 했다고 합니다.
전에 사귀던 여자가 복종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사람들 없는데서 옷벗고 목줄매고 어쩌고..그랬는데
너무 재밌고 신선했다. 지금 사귀는 여자한테 함 해보려고 기회만엿본다..
그걸 저한테 써먹으려고 했다고.. 직원들한테 떠벌리고
직원들은 또 같이 시시덕 거리면서 목줄 매고 홀딱 벗겨서 네발로 기게 한다는 둥..
저를 두고 그렇게 야한 농담을 지껄인 거였네요..
거기다가 저라곤 안하고 제 이야기를 엄청나게 한 거예요.
사실 사귀면서 다른 곳에 간적이 없습니다. 워낙 지방이다 보니 문화시설도 그다지 많지 않고
처음에 사귀면서 손도 일주일만에 잡고 남자하고 처음으로 몸을 허락한 것도 사귄지 반년 다 되서였고
그러고 여행 2번 외엔 그냥 모두 집..
제 얘기를 그것도 사귀면서 잤던 얘기만.. 모조리 다.. 아까 말씀드린 이상한 성적 행동.. 제가 굉장히 순화 시켜서 말씀드렸는데 남자 집에 용품도 다 있다고 합니다. 무슨 용품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암튼 목줄같은 건가 봐요..
저 얘기만으로도 충격적인데 그동안 저랑 자면서 제가 했던 말, 행동, 제가 요구했던 것 들까지 싹..
그리고 예전에 싸우고 헤어지자고 할 때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었지만 헤어지기 싫어서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무릎꿇고 빌으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바보같지만 헤어지기 싫어서 무릎꿇고 미안하다고 울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때당시 옷을 막 찢으면서 저하고 관계를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아프다고 하기싫다고 하지 말라고 울면서 이런 기분에서 하고 싶지 않다고 해도
가만 있으라고 하고 거의 폭행 수준으로 한 다음에 끝나고 난 뒤 엎드리라고 해서
엎드렸더니 다신 안그러겠다고 하라고 그래서 안그럴께 미안해. 그러니 갑자기 엉덩이 쪽에
허리띠로 짝.. 때리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니 그때 끝냈어야 되는데..
그 후로 그런 행동은 한번도 없어서 그냥 그때 너무 화가 나서 그랬나보다 하고 바보같이 넘겼는데..
그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너무 해보고 싶었다고 억지로 하는 게.. 그래서 했는데 좋아서
때리고 싶어서 때렸다고 .. 지금 생각하니 미도 있네요. 그때 당시 당할때 제가 멍청해서..
그래서 그 남자직원들도 들으면서. 참 그 여자 바보같다고. 속된 말로
같다고.. 그런데 그게 팀장님이였을리는 몰랐다고..
저 위에 내용들은 직원들도 상세하게 저랬다고 얘기해준건 아니고
여자친구랑 억지로 하고 채찍으로 때린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수준으로밖에 말 안해줬는데 제가 봤을 땐 술취해서 자세히 얘기 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직원들도 술이 취한 상태에서 얘기하다 보니까 할얘기 못할 얘기 다 해서
저는 다 듣고 말았던 거예요. 자기들도 술취한 상태에서 야한 이야기 하다보니 흥이 났는지
제 이야기를 주절주절 하기 시작하는데 이건 한도끝도 없고 그와 했던 모든 행동들을
자세히는 몰라도 다 대부분 다 알고 있는데 지금까진 그냥 얼굴 모를 익명의 여친이었다면
이젠 그 대상이 오늘부터 저로 바뀐거예요. 직원들이 들었던 그 수많은 행동의 여자가
저니까 직원들이 당황하면서도 신나서 얘기하는데 듣다보니까 남친이
사실보다더 더 부풀려서 얘기했더라고요
자다 보면 제가 덮치고 있다는 둥. 몇번을 해줘도 계속 해달라고 조른다는 둥.. 영화관, 화장실,
식당에서 여기저기서 했다고..그런 적 단 한번도 없는데.. 거짓말까지 해서..
저를 완전 정말 나이많은데 밝히는 익명의 여친으로.. 그럼 남자들은 신나게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그럼 또 제 남친은 빌려 준다고 이러고 농담따먹기 하고..
제가 예전에 사겼던 남자랑 굉장히 가슴 아프게 헤어진 경험이 있는데 그걸 그때 당시 들을 때는
토닥토닥 거리면서 감싸 주었던 사람인데.. 알고 보니까 남자직원들한테는 자기 여친 수건년이라고
그런 이야기를 막 했더라고요..
듣는데 얼굴이 화끈거리고.. 이제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만 계속 들었습니다.
머리속은 웅웅거리는데 남자들은 신나서 안주거리로 저를 위로한답시고 얘기하고..
아 맞다. 이런 얘기도 했다 이러면서 끊임없이 주절주절대고.. 세상 살면서 그렇게 힘들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저는 졸지에 쓰레기 가십거리로 전락했고. 열댓명 되는 제 아랫사람들은 그날
남자의 밝히는 여친이 저라는 걸 알게 된거죠. 저만. 바보같이 모르고 있었네요. 남자의 저속한 입버릇을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그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회사에 무슨 낯을 들고 출근하겠습니까. 하루 연차 내고 쉬었습니다.
남자는 하루 종일 연락도 없고 저도 안했습니다. 당연히 결혼은 끝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 잡고 있었구요.
퇴근시간이 좀 지나자 누가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가 들려 내다봤는데 저희 팀 여직원 중 하나가
펑펑 울면서 서 있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문을 열어줬는데 여직원이 거의 무너지듯이 울면서
남자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알고보니 1년전에 사귄 사이더라고요. 주말에는 저한테 오고 평일에는 여직원이랑
매일 같이 살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반년 사귀다가 뭔가 이상해서 헤어졌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어제 들었던 이야기 중 부풀려서 없던 일도 지어내서 했다고 생각한 얘기가
바로 이 여직원이랑 얘기가 섞인 것이었습니다.
회사에서도 했다고 하고 여기저기서 안해본적이 없고 심지어 결혼하자고 까지 하고.
어제 일만으로도 이미 파혼을 결심하고 있던 저에게 더욱더 청천벽력같은 소리였습니다.
그러면서 사랑한답니다. 그남자
약 8개월 전에 헤어졌는데 여자가 생겼다고 하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웃기는 건 전 그 사람 들어오고 6개월만에 사귄건데 그 여직원은 그 사람보다 6개월 후에 들어왔으니까
제가 사귈 때쯤 들어왔는데 들어오고 한 3개월 정도 됐을 때 회식날 술마시다 보니 둘이만 남았고
정신차려보니 모텔방에서 둘이 뒹굴고 있었더랍니다.
저 그때 사귄지 약 100일정도,.. 음식하고 요리하고 남자 먹여주고. 손잡고 공원도 걷고... 나이는 많지만 풋풋하게 사랑을 싹틔우고 있을 때 그렇게 회식날 모텔방에서 뒹굴고 그 다음부터 말하지 않아도
회사 끝나고 여자 자취방에서 몸을 섞었다고 합니다.
사귀자고 말한 것도 아니고 그냥 회사 끝나면 누가 먼저 끝나던 여자 사는 집에 들어가고
그 다음날 시간대 교묘하게 바꿔서 퇴근하고..
저랑 데이트하고 잠은 그 여자한테 가서 자고 그 여자는 저랑 데이트 하는 시간에 야근하는 줄 알고
혹은 다른 친구들 만나는 줄 알고.. 뭐 서로 변명도 안했다고 해요. 왜 늦게 오는지
특별히 말도 안하고 그냥 알아서.. 비밀번호 눌러서 들어가고
둘이 사귀는 기간 내내 만나서 하루도 안 잔 날이 없다고 하네요
더 웃긴 건 헤어지고 나서도 간혹 남자가 그 집에 가서 잤다고 합니다.
헤어진 것도 또 완전 웃깁니다. 여직원한테 변태적인 행동을 강요했더라고요
거부했더니 그 다음날 부터 안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며칠을 지난 여직원이 가서 빌었대요
하겠다고. 그래서 그런 행동을 하고 도가 너무 지나쳐서 헤어진거래요 ㅎㅎ
그렇게 마음을 다 잡았는데 간혹 찾아와 자고간다고. 전처럼 이상한 짓은 안한다고
그래서 다시 사귀자고 했더니 여자 생겼다고. 그 여자랑 결혼할꺼라고 해서 더이상 말 안하고
잠만 같이 잤다고 합니다. 그 여자가 저라는 건 상상도 못했대요.
사랑한대요. 헤어져달래요 ㅎㅎ 회사 그만 두겠다고 하면서 펑펑 울길래
얼마나 도를 지나쳤는지 모르겠는데 이제 상상하기도 더럽고 해서 알겠다고
당신 줄테니까 가지라고.. 회사는 내가 그만 두겠으니까 당신 가지라고 저남자
그리고 회사에 말해서 그 다음날로 그만 두었습니다. 물건도 다 거기다 버리고 아무것도 안가져왔고
그 다음날은 남자 물건이란 물건은 정말 싸그리 다 버렸습니다.
거의 4년 넘게 다닌 회사.. 날 팀장까지 대우해준 고마운 회사인데 날 발정난 여자로 보는
팀원들에. 미친 쓰은 남친까지.. 나체사진이 퍼졌어도 이거보단 안 부끄럽겠습니다.
회사엔 이미 소문 싹 났겠지요. 회사 한번도 안 가보고 우편으로 사직서보내고 그냥 바로 그만 뒀습니다.
저한테 무책임한 팀장이라고 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남자는 그때까지 연락이 없다가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문자로 미안하다고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 없다고 용서해달란 말 안하겠다고.. 왔더라고요
본인도 부끄럽겠죠. 술김에 본성을 들켰으니.
집에다가는 그냥 남자가 바람나서 헤어졌다고 좋게 말하고 회사도 그래서 그만 뒀다고 말하고
폐인처럼 몇년 살았습니다.
먹고는 살아야 겠어서 가끔 외주 들어오는 일 하고 정말 엄마가 가끔 넣어주는 용돈으로
집밖에 안나가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정도 정신 추스리고 지금은 일 준비 중에 있지만 완전히 처음부터 이 나이에
외국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 상처로 남아 있네요.
외국으로 떠나기 전에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보니까.. 아직 그 남자 물건이 있어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이젠 다 털어버리고 새 삶 찾으려고요.
제 이야기가 역겹더라도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너무 저속하다 생각하는 부분은 댓글로 삭제 요청 해 주시거나
글 자체를 삭제 해 달라고 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흥미거리로 쓴 게 아니고 제 이야기를 쓰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분에 받쳐
함부로 쓴 부분도 있으니까.. 다시 읽어보기도 무섭네요,.
암튼 댓글은 다 확인할께요,. 그냥.. 이런 남자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라는 정도로만 알아들으시고 조심하셔도 저는 저만 당한 걸로 만족하겠습니다...
아.. 예전에 한번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남자가 병이 있는 것 같다고 xx 중독증..
지금 생각하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동정하진 않지만요.
지금은 정말.. 정말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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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로 살찌잖아? 진심 힘 세져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