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요금 할인제도를 대폭 손질하기로 함에 따라 철도요금이 사실상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요금이 오르면 2011년 12월 평균 2.93% 오른 뒤 2년 8개월 만에 철도요금이 다시 인상되는 것이다.
30일 코레일이 내부적으로 확정한 개편안에 따르면 고속철도(KTX)의 요금 할인제도는 대부분 폐지된다. 이에 따라 요일과 좌석방향 등에 따른 요금 차가 없어지고 주말 및 공휴일 순방향 요금과 같아진다. 주 중에 서울∼부산 KTX 역방향 좌석을 5만600원에 편도로 이용하던 고객은 앞으로 주말 순방향 좌석 가격과 같은 5만7300원을 내야 해 이용 요금이 13.2%까지 오른다.
http://news.donga.com/3/all/20140730/65517648/1
민영화 전에도 이 정도인데 본격적으로 철도 민영화 되고 나면
서울-부산 10만원 시대도 곧 멀지 않았네요~
앞으로도 평생 1번만 찍어서 철도랑 의료랑 다 민영화 시키고
살기 좋은 세상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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