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한경∙기범∙강인 없이 29일 오후 9시55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가요대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대로 출연을 확정했다. 다만 이번 사태의 주인공인 한경과 강인, 그리고 기범은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강인의 음주폭행사건과 한경의 소송과는 별개로 기존에 잡혀 있던 스케줄을 차질 없이 소화하며 이번 사태에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중국 멤버 한경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신청을 제기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 언론은 그룹 ‘소녀시대’가 한경을 수차례 비꼬고 무시했다고 보도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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