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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591 출처
이 글은 11년 전 (2014/12/29) 게시물이에요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학교 가기 전에 문방구에서 이렇게 생긴 물 먹는 공룡을 뽑아옴

1교시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 세면대에 물 가득 받아놓고 담금

매 쉬는 시간마다 애들이랑 같이 뛰어 가서 구경하는데 점심시간 전후로 사라져있음

벼룩의 간을 떼어 먹지 무슨 훔쳐갈게 없어서 배부른 공룡의 간을 뽑아감 지가 뭔 용왕도 아니고 육식 공룡 초식 공룡 가리지 않고 데려감 하지만 밥 먹고 나면 잊음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수업시간 내내 종이 딱지를 책상 또는 의자 다리에 깔아뭉겜 (* 의자에 깔아 놓는 것이 무게가 실려서 더 좋음)

극도로 납작해진 딱지는 강인한 방어력을 갖고 있어 넘어가지 않지만 다른 딱지를 넘길 수도 없어서 깜보라고 불리는 광딱지 집단에 들어가지 않으면 이득을 취할 수 없었음

간혹 옆치기라는 개사기 기술을 배워온 옆반놈들이 찾아와 오전 시간 내내 눌러놓은 납작한 딱지를 따서 가져가는데 내 공룡 가져간 놈도 저놈이지 않을까 싶었음

간혹 미친 포켓몬 딱지라고 해서 뭐 거북왕 등에 미사일 런처 장착되고 리자몽이 손에 철퇴 든 그런 고무 딱지 들고 오는 놈 있었는데 같은 미이 아니고서야 같이 안껴줬었음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집에 가는 길에 짬깸뽀 한판

원래 비기면 돈 다시 돌려주는데 우리 학교 앞에 있던 이 졸렬한 놈은 이길 확률도 극악인 주제에 비기면 진 것과 똑같이 돈을 먹고 튀었다. 간혹 1~2학년 꼬맹이들이 울고불고 난리치면 아주머니가 100원을 다시 주곤 했음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학교 끝난 뒤 보통 가는 곳은 PC방인데 애들은 건즈나 카르마 같은거 주로 했음.

또는 당시에 갓 출시된 워록이라는 게임도 있었는데 초반에 잠깐 흥했다가 안함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는 나는 한쿠아라는 낚시 게임 함

물론 아빠 따라서 시작한건데 아빠도 나도 신? 뭐 그런 마지막 등급에 도달해서 나중엔 PC방까지 같이 감

새벽 1시에 집에 들어와서 엄마의 등짝 스매싱 맞았는데 낚시 하고 왔다니까 더 맞음

나중에 게임이 없어져서 강제로 접음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오후엔 미니카나 탑블레이드를 갖고 노는데

우리 동네엔 미니카 트랙이 있었음. 시작하자마자 한바퀴 도는 코스가 있는 트랙이었는데 이게 출발선에서 제대로 출발하면 추진력을 받을 수 없어 돌 수 없기 때문에 출발선보다 한참 뒤에서 출발해야했음. 말같지도 않은 부정출발로 갔는데 그 어느 누구도 360도 회전을 성공하지 못해 그 트랙은 사라져버림

그래서 접음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나중에 찾아보니 미니카에 뭐 칼도 달고 총도 달고 이상한 것들을 막 장착함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집에 가면 유희왕 카드를 먼저 봄

사실 혼자서 게임을 할 수는 없고 그냥 내 카드 구경이나 하다가 카드 잘 정리하고 드로우! 뭐 이러면서 혼자 놀았는데

자괴감 들어서 접음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구몬을 끝내놓으면 엄마가 컴퓨터를 2시간 정도 시켜줬는데

컴퓨터 키면 버디버디가 자동 로그인 되서 부재중 쪽지 이런거 보고 그랬음

나중에 버디버디 게임으로 마스터 오브 판타지 뭐 이런거 나왔었는데

그 게임들 개고수였음 레알 칼 한번 휘둘휘둘하면 다 죽었었음

근데 나도 칼 한번 휘둘휘둘하고 맞으면 죽었었음

그래서 접음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그당시에 친구들 사이에 유행한건 스톤에이지라 따라 해봤었음

소굴에서 레벨 15짜리 뭐 잡아오라는 퀘스트 한 사흘 정도만에 깨는게 가장 큰 위기였음

스토리도 모르겠고 어찌하다보니 고르고르라는 빨간색 점박이 표범을 얻게 되었는데 같이 파티하던 놈이 게임 초반에나 보던 얼룩 무늬 돼지를 보여주며 환생 얼룩 우리라고 말하길래 친구한테 그런게 있냐니까 진짜 있는거라고 목에 핏대를 세우며 말함 뭐 어쨌든 겁나 좋은거라고 말하면서 자기가 게임을 접으니 데려가라고 그러길래 감사합니다 했더니 접기 전에 자기가 그 빨간 표범(고르고르)를 한번 써보는게 소원이라고 한번만 써봐도 되냐고 사정사정함 그래서 줬더니 들고 튐

막 어 그래서 접음

흔한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시절 하루.jpg | 인스티즈

막판에 크게 유행했던 디지몬 알피지.

근데 하는 사람은 제대로 하고 나머지는 맛만 보다가 높은 레벨업 난이도의 벽에 막혀서 접었었음

어렸을 때 제대로 못했던 디알의 기억이 나서 고3때 수능 끝나고 친구들 열댓명 정도랑 같이 했는데

그때 당시 친구한테 빌린 성실의 문장+10 3개를 아직도 먹튀하고 있음

이거 매니아에 팔면 5만원돈은 나온다카던데

사실 디알 비밀번호를 까먹었고 주민번호가 아버지꺼라 영원히 봉인됨

 

 

 

 

 

대표 사진
헐우지호  첼시가 최고
버디버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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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생김  케잌감기와인
전 90년대생이 아닌듯....... 무슨 젤리같은 구슬모양 물에 불리는거 기억나고 백원내고 종이뜯는뽑기?같은거 해서 연예인 코팅사진같은거 받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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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사람인 게 맞니?  고마워요나의천사
22222222ㅋㅋㄱ 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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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헐마판...진짜폐인이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어느퀘스트에서막혀서접었는데..서비스종료되기전그냥할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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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better way to advertise?
2222ㅠㅜㅠㅜ마판 ost되게 좋았는데... 기억나시나요? Rainbow 였나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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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아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몬스터들밖에기억안나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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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와 한쿠아..... 진짜 대박 오랜만에 보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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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못 배운 멘트야  EXO
학교 끝나고 문구점 앞에서 백 원 넣고 게임하다가 불량식품 몇 개 사먹고 집에와서 쥬니어네이버 게임랜드에서 게임 몇 개하고 채널 퀴니에서 애니메이션 보는 게 그렇게 꿀일 수가 없었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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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빌레
개인적으로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 친구들이.. 아날로그 + 디지털이 잘 혼합된 시대를 보내서 참 좋은것같다는 생각을 해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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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쇼
헐 한쿠아 디지몬알피지....
11년 전
대표 사진
필교♡
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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