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오 집에 누가 찾아왔음

멍하오 누나 "내가 말했던 직장동료 탄젼의 동생, 탄시.북경대 법학과를 졸업한 변호사야. 이쪽은 내동생 멍하오"
탄시 "반가워요, 탄시에요"

멍하오 "반가워요"
탄시 "언니랑 어머니께서 어렸을때 얘기 해주셨는데 개구쟁이였나봐요"
어디서 여우냄새 폴폴~~

멍하오 엄마 "둘이 여기 앉아서 얘기해. 우린 나가자"
멍하오 "처음 왔는데 내 방 좀 구경시켜 줄게요"

멍하오 엄마 "안돼, 여기서 놀아"
멍하오 "괜찮아요, 괜찮아"

멍하오 누나 "그러라고 하세요,젊은 애들인데"
탄시 "네, 방 구경 좀 할게요"

방에 올라가면서 멍하오가 엄마를 향해 웃음
멍하오 엄마가 누나를 타박함
멍하오 엄마 "얘가...쟤 방에 린위신 사진 있는거 잊었어?"
멍하오 누나 "아! 맞다.."

멍하오의 웨딩사진을 본 탄시

탄시 "전 부인인가봐요?"
멍하오 "네"
탄시 "아름답네요"
멍하오 "고마워요"

멍하오 "어머니는 이 사진, 여기 걸지 말라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탄시 "걸고 싶으면 걸어요.성공한 기업가면서 사랑에도 열정적이란 뜻이니까요."

뭐지 이년은? 이란 표정의 멍하오
탄시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그만 가볼게요"
멍하오 "그래요"
**
일하고있는 린위신

린위신 " 모 변호사님, 연애와 일을 어떻게 조율하시나요?"
모변 "단순해요. 대학졸업하고 계속 변호사 일 했고 소송도 여럿 성공하면서 개인 사무실도 냈어요. 마음가는대로 연애도 했고..근데 아직 부족한게 많아서인지 여태 혼자네요"

린위신 "부족하다뇨, 어쩜 너무 완벽해서 여자들이 피하는 걸수도 있어요."
모변 "그럼 부족한게 좋겠네요."
린위신 "아니면 여자들이 짝사랑하는걸 본인만 모를수도 있고요."

모변 "그 상대가 당신처럼 완벽한 여자면 좋겠네요."
당황하는 린위신

웃어넘기는 린위신
린위신 "완벽하다뇨, 저보다 멋진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럼 모바이씨, 오늘 인터뷰 고마워요."

린위신 "여기 계산이요"
모변 "놔두세요,제가 낼께요"
린위신 "이건 제 일이니까 제가 내야죠"
린위신이 계산함

모변 "다음엔 내가 낼게요,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개인적으로 어때요?"
린위신 "제가 사생활 폭로하면 어쩌려고요.이래뵈도 저 기자에요."

모변 "그쪽으론 텅텅 비어서 폭로할 것도 없을걸요.린위신씨, 오늘 커피 잘 마셨어요."
린위신 "아니에요,그럼 전 일 때문에 먼저 일어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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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오 "저기....뭐라고 해야되나.어머니가 손자를 너무 기다리세요. 눈치 챘죠?"
탄시가 부끄러운듯 머리를 넘김

멍하오 "전처랑도 좋았는데 작은 오해로 갈라섰거든요. 연락이 끊겼어요."
(죄송해요 이부분부터 사진 크기 작아져요~나중에 다시 커짐ㅇㅇ)

멍하오 "하지만 언젠간 반드시 찾아낼겁니다.그러니까"
탄시 "난 어떤 사람 같아요?"

멍하오 "멋지죠, 아름답고 똑똑하고 꽤 능력있는 변호사일거에요."
탄시 "그럼...당신한테 어울릴까요? 어때요?"

멍하오 "내 말을 잘 못알아들은 것 같은데. 난 한번 결혼한 사람이에요. 당신 조건이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데"
탄시 "한번 결혼한게 어때서요? 다른 사람보다 성숙하단거 아니에요?"

탄시 "전처를 못 잊는게 어때서요? 정 많은 사람이란 뜻인데..나한테도 기회를 줘요. 그림자처럼 남은 그사람과 겨뤄보게"

말빨로 멍하오 이긴 탄시
*

린위신 "여보세요"
무변 "무바이에요. 오늘 저녘 시간 있어요?같이 얘기나 할까 하는데"
린위신 "어.....저녘에 약속이 있어요"
무변 "전에 그 얘기 계속하고 싶어요. 기사에도 도움이 될것 같은데..시간 좀 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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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위신과 모변은 식사중

모변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잠시 고민하던 위신이 대답함
린위신 "아뇨"

모변 "아직 못 만나서 그래요.계속 생각해봤어요. 어떤 남자가 당신한테 어울릴까.당신과 손을 잡고 평생 해로할 사람"
린위신 "정말 궁금해요? 내 조건은 굉장히 간단해요.현금 30만위안을 책상위에 두고도 다른 얘기 할 수 있는 사람"

린위신의 대답을 들은 모변이 웃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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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오집을 방문한 탄시
멍하오 누나 "왜 이렇게 비싼걸 샀어"
탄시 "맘에 들면 됐죠, 참 전에 드린다는걸 깜박했는데 금백합 헤어샵 회원권이에요."

멍하오 엄마 "근데 얘는 왜 아직이야.내가 전화해보마"
탄시 "그러지 마세요.오늘은 어머님 만나러 온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멍하오 엄마 "그래, 퇴근하면 자주 놀러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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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변 "받아요"

모변 "당신의 마음을 열기 위한 선물이에요.받든 말든 난 상관없어요."

직원들이 자신을 쳐다보자 모변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는 린위신

린위신 "죄송하지만 그냥 가져가세요.전 누굴 사귈 생각 없어요."
모변 "사람이 말을 했으면 지켜야죠.돈 가져오면 진지하게 생각해본다면서요.그런데 왜 갑자기 변했어요?"

모변 "이것 때문에 당신한테 선입견 가지진 않을래요.오히려 난 당신 그 성격이 맘에 드니까."
린위신 "뭔가 오해했나봐요.선입견 생길까 걱정했으면 그런 말도 안했겠죠.진짜 연애할 생각 없어요.얼른 가지고 가세요."

모변 "난 당신 말대로 했으니까 날 막을 이유는 없어요.앞으로 매일 올게요.매일 꽃도 보낼께요.날 받아들일 때까지."
**

멍하오 "위아, 그 사람 집에 있니? 알았어"
탄시가 집에 없다고하자 집에 들어감

멍하오 엄마 "솔직히 난 탄시 처음부터 맘에 들던데 넌 또 별로라고 할거지? 이번엔 뭐가 별로야?"
멍하오 "어머니는 이해 못해요. 말해도 모르실걸요"
멍하오 엄마 "걔는 너한테 일편단심이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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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고 있는 린위신과 위페이

위페이 "너 좀 변한것 같아"
린위신 "이제 뭐든 내 힘으로 해야되니까 변하는게 맞지"
위페이 "그럼 멍하오가 널 변화시킨건가?"

린위신 "그사람이랑 상관없어. 위페이, 나말야. 전엔 돈을 너무 정의롭게만 봤던것 같아.지금 생각해보면 선입견인데..전엔 엄마가 돈만 밝힌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엄마의 행동들...물론 지금도 다 맞다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이해하고 감싸줄 순 있겠더라."

위페이 "솔직히 그동안 말 못했는데 한번은 집에 가봐야되는거 아냐?"
린위신 "아니,아무리 못나도 엄마 딸인데 그 일이 잊혀지지가 않아."
위페이 "그래그래, 이런 얘기 그만하자"

위페이 "그 무변호사 괜찮더라.잘생겼지, 성공한 변호사에 스타일도 짱이지, 너 좋다지.어때, 너도 막 땡기지?"
린위신 "내가 지금 연애할 상황이냐"
**

(...또 도-죠 선글라스를 끼고옴)
멍하오 "오늘은 꼭 말해둘게 있어요.나한테 이렇게 공들일 필요 없으니까 시간 낭비 그만해요."
탄시 "난 그렇게 생각 안해요"

탄시 "희망이 있다면 절대 포기할 수 없죠."
멍하오 "내가 어떻게 느낄지 생각해봤어요?"
탄시 "감동받았겠죠.태양이 빙산 위에 내리쬐면 빙산도 녹는데 당신은 빙산도 아니잖아요"

멍하오 "저기..문제는 당신이 내 태양이 아니란거죠"
탄시 "정말요?"

멍하오 "만약 내가 전처를 찾으면 공든 탑이 무너질텐데요."
탄시 "전처가 돌아온대도 난 자신 있어요."
멍하오 "어떻게 얘기해야 알아듣겠어요?"

탄시 "간단해요.당신이 인정하든 아니든 내 맘엔 이미 당신이 있어요.당신 맘엔 내가 없겠지만 상관없어요.언젠가 당신 맘에도 내가 있을테니까"
멍하오가 짜증난 표정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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