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B1A4 여동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걸그룹이 다음주 정식 이름을 공개한다.
27일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4월 새롭게 선보일 걸그룹 이름은 OMG가 아니다. 현재 정식이름을 정한 상태로 다음주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식이름이 공개되면 홍보자료에서 해시테그를 왜 OMG로 달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정오 B1A4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걸그룹으로 추정되는 8명 소녀들의 영상과 함께 멤버별 이름을 공개했다. 특히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는 #(해시테그) OMG라는 영자가 쓰여져 있어 팬들은 새 걸그룹 이름이 OMG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에 실시간 검색어에는 "OMG, B1A4 여동생 그룹" 등 W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에 관한 검색어가 연일 계속되며 뜨거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름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 WA엔터테인먼트 측은 "OMG를 활용해 프로모션을 한 것일 뿐이다. 그 이유는 다음주 밝혀진다"며 새 걸그룹에 대한 기대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공식 데뷔일자는 다음 달 4월 예정으로 현재 세부 일정은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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